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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새정치연합 천천히 죽는 길이 남았다"

글쓴이 : 한국일보 날짜 : 2015-06-13 (토) 02:37 조회 : 3947
조국 "새정치연합 천천히 죽는 길이 남았다"
"이런 정당에게 누가 국가권력 맡기겠나" 비판
입력시간 : 2015.06.12 14:01:44
수정시간 : 2015.06.13
[데일리한국 이선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으로 참여한 조국 서울대 교수는 12일 "현재 새정치연합 앞에는 천천히 죽는 길이 남았다"면서 "이런 모습의 정당에 누가 국가권력을 맡기겠나"고 당의 대대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조 위원은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첫 혁신위에 참석해 "박근혜 정부의 실정이 반복돼도 기득권 고수와 선거 패배, 내부 분열에 익숙한 정당, 폐쇄적이고 늙은 정당, 만년 2등에 만족하는 정당에 국민은 마음을 주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iframe width="200" height="200" id="frm_AD_GISA_PHOTO_LINE" src="http://daily.hankooki.com/ad/dh_ad_page_200200_ebay.htm" border="0" frameborder="0" marginwidth="0" marginheight="0"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 topmargin="0" leftmargin="0"></iframe>조 교수는 그러면서 "당에 지금 필요한 것은 자멸적 안주가 아니고 창조적 파괴"라며 "내과적 처방과 외과적 처방이 동시에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혁신이 실패하면 총·대선 결과는 불문가지"라며 "그 결과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 하에서 계속되고 있는 민생파탄과 민주주의 후퇴가 더 심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 위원은 "이번 당권재민 혁신위는 멋진 보고서를 만드는 조직이 돼선 안 된다"며 "더 좋은 혁신안은 물론, 그것을 넘어서서 혁신안을 즉각 집행하고 실현해낼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문재인 대표와 130명 의원이 당과 국민을 먼저 생각하며 혁신위 활동과 결정을 존중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당은 당원의 것임과 동시에 국민의 것이다. 놓아야 얻고 비워야 채워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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