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결이 된다면,
회사 입지는 강화되고, 노동 조합 입지는 약화될것이다.
어용 조직들의 입김이 쎄져서 민주 노조를 짓밟으려 할 것이다.
똥탕 대의원들이 활개를 칠것이다.
이번에 몸 값 올려서 차기 대의원 선거에 대비할 것이다.
몸 값이 올라간 대의원들이 회사한테 더 특별한 대우를 해주길 바랄지도 모른다. 그래야 서로 윈윈할수 있으니까?
이것이 가결 이유이다.
사무직도 가방끈이 길다는 이유로 노동 조합 머리 꼭대기에서 놀면 안되겠지요. 사무직은 아직 갈 길이 멉니다. 하루 아침에 모두 다 해결하라는 것은 욕심이고, 과욕입니다.
상식선에서 해결 방안을 찾았으면 합니다. 사무직 꺼 가지고 노동 조합한테 목숨 걸으라고 하면 안됩니다. 노사 모두 죽습니다.
노사 모두 살아야됩니다. 사무직때문에 1만 5천 조합원이 피해자가 된다면, 어떻게 감당하시겠습니까? 소잃고 외양간 고쳐서는 안됩니다.
사무직 요구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번개불에 콩구어먹듯이 한 번에 해결될 수 있는것도 있고, 아닌것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부장이 슈퍼맨입니까? 맥가이버 입니까? 올해 해결이 안되면, 내년에 기약합시다. 벼랑끝으로 내몰지 말고..........
지부장이 사무직 '봉'입니까?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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