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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2일째 금속노조 대의원 선거를 진행하기 위해 현장진입을 하였습니다.
경계를 허술하게 했던, 허를 찔렀던 현장 진입에
악이 오른 용역깡패들은 동문에서부터 서문까지 우리 간부들을 막기위해 전력질주로 달려들었습니다.
정말 개같이 끌려나왔다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70년대, 80년대 군부독재시절에 노조를 했다고 깡패들에게 맞았다는 책속의 이야기가
2008년, 지금
9천억의 순이익을 내는 엄청난 규모의 삼성 최대협력사 동우화인켐 서문에서 일어났습니다.
눈에 광기가 버득이며, 온갖 더러운 욕설들을 우리들에게 내뿜으며
여자,남자를 가리지 않고 폭행하며 손,발이 다 들려 끌려나왔습니다.
한지희 부분회장의 목을 조르고 빰을 때리며
\"이년이 제일 악질이야, XXXXXXX \" 끌고 나왔며
이효진 선전부장의 가슴을 만지고 치며 끌어냈습니다.
고희철 사무장을 비롯한 남성 해고자들을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사무장의 신발은 다 벗겨지고, 양말까지 찟겨나가고
그 장면을 찍고 있는 카메라까지 부스며
온갖 욕설을 하며 난동을 피웠습니다.
정말 사람같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동우가 직접 고용한 용역깡패!!
비정규직업체들의 문제라며 모른체 하던 동우가 이렇게 온몸으로 노조를 깨기 위해 발광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해고자들은 이런 부당한 해고는 절대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조합원들과 열심히 싸워 다시 현장으로 꼭 들어갈것이며,
조합원들의 힘으로 우리 일자리와 우리 권리를 되찾을 수 있는 노조를 기필코 지켜낼 것입니다.
지금 9시 현재도 조합원들의 노조 사무실 방문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의원 투표를 하기 위해, 해고자 동료들의 안부를 묻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
오늘도 조합원들은 노조 사무실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이러기에 우리는 승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