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28년비토권만료라는 마지막방패가 사라집니다.
GM이 정부로 돈뜯으며 스스로 볼모를 제공한 비토권입니다.
그리고 28년되기 마지막 임단협입니다.
사측은 이미 임협에선 단협에대한 합의는 안한다고
못박은적이 있던 선례가 있습니다.
그래서 미우나고우나 이번이 마지막 임단협일수도 있습니다.
현장은 비토권 상실이후 미래발전과 생산에대한 두려움이 있고
그래서 신차투입 해달라는 경영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있습니다.
다른 자동차회사에서는 시차투입해도 조합이 이차는 안팔릴거같으니
생산못하겠다고 파업하는데 우린 만들차라도 달라며
경영자들이 해야될 신차약속운운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신차투입이나 미래발전에대한 약속에대한 확신을
우리는 비토권을 인질로 28년전까진 어떻게 되겠지 하며
임단협때마다 사측의 앓는소리에 많은걸 양보하고
희생을 감내해왔습니다.
그게 비토권이라는 인질을 발판삼아 비토권회수 전 언젠가에는
확실한 미래발전, 신차확약으로 계속 고용안정을 받지않을까하고
미루고 미루면서 한 양보입니다.
그렇기에 올해 노동조합지부가 중요했고
확실히 싸워줄 지부장이 필요했고 강성노조가 필요했고
그래서 안규백지부장을 연임이라는 역대최초라는 타이틀을
달아줬습니다.
본인도 공약에 있고 협상장에서 3가지항목을 발언했듯
무엇이 중요한지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돌아온것은 배신입니다.
본인입으로 말한거 아닙니까 3가지 항목에대한
조건부 잠정합의를? 이번 사측제시안어디에도
3가지항목에 납득되는 내용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잠정합의안을 도출한다고요?
그렇게 휴가가고싶은건가요?
여태사측의 전술중 하나는 1차부결시 2차는
죽어도 추가50만원 사수였습니다.
뭔가가 더나올수 있다는 희망을 없애고
1차부결되야 조합원들만 피해볼수있다는 세뇌작업입니다.
이미 지난협상때 파업을 너무 많이해 조합원들이
손해본게 많다며 지적받고 욕먹지 않았나요?
그래서 이번에 파업을 자제한거라고 많이 이해했습니다만
1차부결시 사측에 책임을 묻겠다하며
부결시 또다시 파업전술을 시작하겠다는걸로
이해가 됩니다. 그렇게 뒤늦게 파업을 잔득진행해두고
2차안에 사측의 죽는소리와 각종 회유와 겁박에
또다시 50만원인상안으로 2차잠정투표붙이실거면
접시물에 코박고 계세요.
조합원들의 대표로써 조합을 믿고 지지한
수많은 조합원들을 사지로 내몬겁니다.
사측에 조건부 3가지 항목을 확답을 못 받는다면
플랜B로써 다시 싸워야합니다.
잠정합의안 과 투표를 철회하십시요
비토권이 한국GM조합원들에게 미래에대한 희망이고
투쟁할때는 철수라는 겁박을 막아설 대안중 하나입니다.
미래희망과 신차에 대한 확약을 못받는다면
최소한 다음, 다다음, 그리고 그이후의 노동조합이
사측과 대등하게 싸울수 있게 그 발판이라도
만들어둬야됩니다. 그것도 다음이 아닌
비토권이 아직 존재하는 올해에 사측이 울며겨자먹자식으로
받아들이게 신차로 물량소화할수있다는 발목잡기가 아닌
사측의 철수압박에도 싸우고 GM의 발목을 잡을
방법과 대책을 마련하고 사측이 받아들이게 해야됩니다.
그게 비토권상실전 마지막 임단협인 이번이 마지막기회입니다.
당장올해만 넘기자는 식의 교섭은 비토권상실이후엔
답이 없습니다. 비토권상실이후의 한국GM의 조합원들은
항시 철수설에 목이 매여 성과급,기본급을 떠나
단협의 조항들 뺏겨가며 마른수거 떠지게 쥐어짜질것이며
결국 못버티겠다고 일어난 조합원들을 향해
웃으며 철수한다고 할 회사가 GM입니다.
그런희생과 고통이 곧 현실입니딘.
그걸막을 마지막 임단협을 이렇게 망쳐서
두고두고 역대최악의 지부장이 되지맙시다.
1차잠정합의가 부결되서 얻을 가치가
고작50만원이 되서도 안되고 2차부결의 희생양이 되지맙시다
지금이 마지막 기회고 싸울시기입니다.
부결 후 싸움은 답도없고 조합원들의 끝없는 희생만 있을뿐입니다.
비토권상실 마지막 임단협이라는걸 깊이 생각하시고
앞으로의 노동조합과 후대지부장들이 싸울수 있는
무기를 부시지 마십시요
당부의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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