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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농성 7일차 투쟁보고 - 고공철탑 위에서, 천막에서, 새해 투쟁결의를!

글쓴이 : GM대우비정규직… 날짜 : 2008-01-02 (수) 21:38 조회 : 2552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2008년 1월 2일 - 천막농성 65일차, 하청업체 철야농성 8일차, 고공농성 7일차 08년 새해, 우리 지회 조합원들은 20미터 철탑 위, 천막, 업체사무실에서 맞이했습니다. 특히 연말연시 들뜬 세상과 달리 고공농성장은 영하 10도 추운 날씨와 매서운 바람에 맞서 말 그대로 ‘사투’를 벌여야했습니다. 비닐 몇 장과 플랭카드는 체온을 유지하고 바람을 막아내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고공농성 중인 박현상 조직부장은 밤새 강풍에 철탑이 휘청거려서 잠조차 제대로 이루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지회 조합원들은 많은 동지들의 지지와 연대 덕분에 투쟁결의를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금속노조에서는 대우차 정리해고에 맞서 투쟁하셨던 김일섭 부위원장, GM대우 창원공장에서 비정규직투쟁을 이끌었던 권순만 부위원장, 인천지부 박병화 지부장, 그리고 미조직비정규사업실, 인천지부, 기아차비정규직지회 동지들이 함께, 가는 한해를 보내고 새해 힘찬 투쟁을 결의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투쟁사업장, 노조, 단체 동지들의 지지, 연대방문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지역의 동지가 손수 떡국을 준비해주신 덕분에 새해 떡국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동지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특히, 1월 1일에는 삼성공화국에 맞선 투쟁으로 옥고를 치르시다 12월 31일 특별사면으로 출소하신 김성환 동지가 출소 다음날 바로 농성장으로 찾아오셔서 GM거대자본에 맞서 투쟁을 시작한 지회 조합원들에게 큰 힘을 주셨습니다.   새해 첫 출근날인 오늘(2일) 금속노조 주최로 고공농성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금속노조 권순만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인천지부 동지들, 인천공항 보안검색노조 동지 등 많은 동지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해고자 복직, 비정규직지회 인정 등 현안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지 않으면 15만 금속노조 차원의 강력한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GM대우자본에 경고하였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은 어느 때보다 많은 언론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취재를 나왔습니다. 비정규직지회는 GM대우의 노조탄압과 집단해고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지 않는다면, 공장 담벼락을 넘어 전 사회적 문제로 확산시켜 나갈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내일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과 1인시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3일 투쟁일정 ․ 해고자 복직을 위한 거점 1인시위 돌입 기자회견 - 오전 11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서울 종로구 청운동) ․ 고공농성 8일차 촛불문화제 - 오후 6시, 고공농성장 (인천지하철 부평구청역 3번출구)
금속노조 GM대우자동차비정규직지회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지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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