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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가 애정을 쏟아부은 진보신당의 운명

글쓴이 : 예상된일 날짜 : 2012-04-12 (목) 16:51 조회 : 3957
진보신당 득표율 2%에 미달, 당 해산 운명

진보신당이 득표율 미달로 당 해산 절차를 밟게 됐다.

진보신당은 득표율은 전국적으로 1.1%(242,995표)에 그쳐 당을 유지하기 위한 2%의 벽을 넘지 못했다. 또 지역구 돌파를 노리며 야권단일후보로 출마한 거제의 김한주 후보 역시 33.0%에 그쳐 35.3%를 득표한 무소속의 김한표 후보에게 낙선했다.

총선에 출마한 정당은 지역구 1석을 얻거나 비례대표 득표율 2%를 넘지 못하면 당이 해산된다.

진보신당은 비정규직 미화노동자를 비례대표 1번으로 공천하면서 당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으나 목표치에 한참 부족한 득표율을 기록해 눈물을 삼키게 됐다. 홍세화, 박노자 등 이른바 좌파 지식을 영입해 당대표와 비례대표 후보로 내세운 전략 없이 턱없이 낮은 인지도와 함께 대중적 공감을 없지 못하면서 철저히 실패로 돌아갔다.

진보신당은 득표율 미달로 해산하게 됐지만 당 등록 취소가 된 후 다시 당을 정비해 등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노회찬, 심상정 등 유력 정치인과 결별한 뒤 진보통합과 야권연대를 거부한 진보신당은 선거과정에서도 다른 야당을 집중 비판하면서 차별성을 부각하려 했던 전략이 수포로 돌아가 당분간 원외 소수정당으로서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는 힘들게 됐다.

현장의외침 2012-04-14 (토) 09:46

이번 선거과정에 보여준 진보신당 후보 및 활동가들이 보여준 모습은 참으로 같은 노동자인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했다.새누리당과 MB정권을 공격해야 할 진보진영이라고입으로는 떠들면서 오히려 같은 진보정당의 후보의 문제점만을 끝까지 물고 늘어져 결국 지역구에서 2선으로 진보정치의 중심이었던 창원 을선거구 권영길 의원의 지역구를 새루당 후보에게 고스란히 받치고 말았다.
물론 도의원을 중도에 사퇴하고 출마를 선언한 진보통합당 후보도 문제는 있다. 하지만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을 충분히 거쳐서 후보에 등록했다면 그것은 그 당에서 노력한 것이다. 왜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87%에 달하는 당 통합을 무시하고 자기들 하고싶은 대로 하면서 자기들만이 옳다고 하는가? 그러면서도 민주총의 통합진보당에 대한 배타적 지지는 문제가 있다고 억지를 부리는 것인가?
이러고도 노동자는 하나이며 단결만이 살길이라고 외칠 수 있단 말인가?
제발 부탁이건데 이제라도 자중하고 조합원들의 요구와 밞에 묵묵히 부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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