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노동자는 하나
두원정공식당지회 임단협 타결!
동지들의 연대투쟁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주요타결내용]
임금 4%인상(2006년 1월부로),
10시간 근무시간중 조합활동보장,
정년연장,
유급휴일 두원정공과 동일,
휴일근무수당 5천원인상 등
9월 5일 투쟁을 시작하여, 1시간 배식파업을 이유로 10월 6일 계약해지,
천막농성11일 만에 10월 20일 오후 드디어 임단협을 체결했습니다.
투쟁과정에서 겪어야 했던 간접고용 파견노동자들의 현실
비정규직노동자이기에 1시간파업에 파리목숨 짤리듯 너무나도 쉽게
현장에서
쫒겨날 수 밖에 없고, 노동3권이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비정규직노동자라는 족쇄를 차고는 법을 행사하기도 어렵고, 인신매매를
합법화한
파견법을 들이밀며 법망을 교묘히 피해나가며 비정규노동자를 탄압하는
도급,파견자본.
투쟁과정에서 이러한 현실을 뼈속깊이 절감하면서 똑똑히 알수
있었습니다.
자본이 왜 비정규직노동자를 확산하는지, 파견법이 얼마나 노동자들을
착취하는
악법인지, 비정규직을 철폐하지 않으면 노동자들은 인간답게 살수
없으며
영원한
자본의 노예로 살 수밖에 없음을.
노동조합을 파괴하기 위해 우리 노동자들을 우숩게 보고 너무나도 쉽고
간단하게
생존권을 박탈한 자본에 맞서 대체인력투입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보여주었던
두원정공노조와의 연대투쟁과 지지엄호, 천막농성이후 두원정공
조합원동지들의
연대투쟁 앞에 자본은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희 노동자들 이싸움은 기필코 승리할 수밖에 없음을 자신하며
힘들지만
즐겁게
투쟁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두원정공동지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승리했습니다.
이제부터 새로운 투쟁의 시작이다는 자세로 현장으로.
이번 임단협체결은 새로운 투쟁을 준비하는 시작일 뿐입니다. 저희
노동자들
내년
더 큰 투쟁을 앞두고 있습니다.
투쟁의 칼날을 세워 비정규직 철폐의 그날까지 현장에서 투쟁하는
마음으로
일할
것입니다.
다시한번 동지들의 연대투쟁에 감사드립니다.
노동자는 하나다!
노/동/자 연/대/투/쟁 비/정/규/직 철/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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