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JPH(Job Per Hour)관련 소위원회 입장 그동안  대소위원 간담회와 소식지등을 통해서 여러차례 부서협의와 관련된 소위원회의 입장을 여러 번 전달한바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실사 기간과 대의원활동을 지켜보면서 지난 60jph 부서협의과정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것 같은 노파심에 저희 소위원회는 지난날의 안일함과 무능적 태도를 벗어던지고 조합원의 뜻을 모아서 조합원의 힘으로 부서협의를 승리로 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이번 부서협의는 부서가 대의원에게 보낸 공문에는 생산량증가에 따른 짭증산이라고 나와 있지만 부서의 T/D내용을 보면 인원을 줄이고 생산량을 증가하는 조합원에게 고통만을 안겨주는 악랄한 내용이기에 우리는 부서안을 거부하고 63JPH이 올라도 조합원의 작업에 고통이 없기를 바라는 내용으로 끝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안과 대책을 제시하고 요구하였습니다. 실사과정을 통해서 조합원의 작업의 문제가 정확하게 파악되고 그것이 부서의 대의원 요구안으로 전달되고 그 요구안의 내용을 통해서 작업문제 해결과 고통을 덜어주는 부서협의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선거구별 대의원간의 격차는 있지만 아직도 실사과정이 미흡하고 조합원에게 실사과정과 내용이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은 상황이며 요구안을 만드는 기준이 선거구 대의원마다 편차와 이해하는 수준이 너무도 다르기에 전체 대의원의 요구안 기준을 하나로 통일하는 자리가 있어야 됩니다. 이에 소위원회에서는 공동실사와 요구안 작성 그리고, 전체 공청회를 거치고 부서협의를 올라가도록 요구하였습니다. 이는 작년처럼 효율적용에 있어서 선거구 별로 편차가 생겨 피해를 많이 보는 선거구와 피해를 적게 보는 선거구로 나뉘어지는 폐단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조합원 동지여러분! 저희 소위원회는 2월 21일(화요일)부터 전체 조끼착복과 함께 출투를 시작할 것입니다. 부서협의가 조합원들의 뜻에 안 맞게 부서의 일방적인 안으로 처리된 적이 여러 해 됩니다. 지난 구조조정이후 현장에서는 조합원의 힘을 모으지도 못하고, 모으는 사람도 없고, 너무도 열악한 현장이기에 부서는 대의원도 무시하고, 소위원도 무시하고, 현장조합원을 노예취급 하고 있습니다. 지난 역사에  자기가 원해서 노예가 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노예라고 의식하지 않기 때문에 노예로 사는 것뿐입니다. 저희들의 이번 과정은 힘들고, 어렵겠지만 현장의 주인임을 스스로 선언하고, 우리를 무시하는 저들을 응징하는 과정을 만들기 위한 시작일 뿐입니다.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다시는 시작하지 못 할 것 같은 절박함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번과정에 소위원들과 의식있는 조합원들이 함께 할 것입니다. 그 힘을 통해 부서협의를 승리로 이끌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투쟁에 선봉에서 싸우는 동지들이 지치지 않도록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더 이상의 작업량증가로 우리들의 건강권을 해칠 수 없습니다.  생산량이 모자르면 부서는 돈을 써야 합니다.  라인 작업자들 에게 일량을 더 줘서 날로 먹으려는 지금까지의 버르장머리를 우리모두의 힘을 모아 바꿔냅시다. 부서협의는 대의원과 소위원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려운 일은 집행부 단위에서 해야 될 일도 있습니다.  집행부에도 요구를 하여 우리의 싸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합원동지들의 참여입니다. 지금처럼 지켜보고 있다 뒤빡맞지말고, 우리의 일이니 만큼 함께 참여하기를 부탁드립니다.                                    

  대의원. 소위원. 조합원 힘을 모아 노동강도 증가박살내자!!                                                        조립1부.품관1부 소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