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해고자 655명 내달 복직  
 
 

[edaily   2006-02-07 21:32:38]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GM대우자동차가 미복직 정리해고자 650여명중 희망자에 한해 내달 전원 복직키로 했다.
GM대우차 관계자는 7일 \"지난 2001년 2월 1725명이 해고된 이후 이미 1000여명이 복직된 상태\"라며 \"나머지 655명중 희망자에 한해 내달부터 복직을 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옛 대우자동차가 지난 2001년 2월 직원 1725명을 정리해고한 지 만 5년만에 해고자 전원이 일터로 돌아오게 됐다.


닉 라일리 GM대우차 사장은 주간근무만 실시하고 있어 가동률이 50%를 밑돌고 있는 부평 승용2공장이 주야 맞교대 24시간 근무체제로 돌아서는 것을 전제로 올해안에 복직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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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hspar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