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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필독>

글쓴이 : D.K 날짜 : 2006-01-08 (일) 04:38 조회 : 1386
집행부를 올바로 견제해야할 현장조직의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실노회란 공룡조직하나가 사라졌다.
\'혁신과 자주를 실천하는 노동자회?\'.
그들은 과연 \'혁신\'과 \'자주\'그리고 \'실천\'의 뜻이나 알고 있는 사람들이였을까?

별나지않던 그들의 마지막 홍보물을 접하면서
끝까지 조합원앞에 진솔하지못한 비겁함에 분노가 치민다.

그 어느 현장조직보다 자주적이지 못했던 조직이 현장조직의 자주성을 언급하고,
그 어느 현장조직보다  그 조직규모에 비춰 현장의 대안세력이 되지 못했던 조직이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해 자조직의 우월성을 조합원앞에 감히 뇌까리는 것을 보면서
실노회란 조직 실체의 가벼움에 다시한번 공허한 실소를 머금고 만다.

조직원이 200명이나 된다고 허풍을 떠는 공룡조직 실노회의 해체는
대자노조현장조직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실노회 스스로 조직해체를 \"활동가의 양심적 결단\"이라고 허풍을 떨지만 이미 활동가들 사이에선 내부계파의 기득권 쟁탈로 인한 내홍의 결과로 보고 있다.
한이름의 현장조직이면서 여러개의 계파로 인해 내부불화를 겪고있는 여타의
현장조직이 안고 있는 심각한 조직내부문제의 결정판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름지기 조직이라함은 구성원이 지향하는 바가 같아야 하는 법이다.
첫째, 조직의 리더를 전 조직원이 한결같이 인정해야 하고,
둘째, 조직리더들의 결정에 의한 목표와 행동방침에 이견이 없어야 한다.
같은 조직내에서 중요한 사안을 놓고 여러소리가 나면 ㄱ ㅐ조직이 되고 마는 법이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것은 노동조합 바로세우기지만
현실적으로 이미 그건 물건너 간것 같다.
그렇지만 현장조직 바로세우기는 아직 시간이 있다고 본다.
솔직히 우리대자엔  이름뿐인 괴조직이 너무 많다.
노골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지만
대자현장조직의 절반은 노조활동,조직활동도 않는 유명무실한 조직이 절반이다.
몇몇 조직색깔이 분명한 조직외엔 모두가 사측 노무관리의 지배하에 예속됐다.
조직이 크다고 해서 조합원들이 무턱대고 방심해선 안된다는걸 명심해야 한다.
그렇지만 실노회의 해체를 기점으로
대자현장조직들이 \'헤쳐 모여\'는 06년에 거의 필연적으로 여겨진다.
그런 대세를 두고 마치 \"위원장선거를 겨냥한 조직들의 무분별한 이합집산\'이라고
매도하는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굳이 올해 위원장선거가 아니라 하더라도 노동운동의 방향을 같이하는 자들끼리의
새판짜기는 충분히 예상되는 일이다.
그 형태는 민주와 보수 그리고 중도라는 세가지 색깔로 함축될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런 가상 조직개편 시나리오의 성사여부는 얼마만큼 현 조직의 인자들이
정체된 현장조직폐혜의 심각성을 인지하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다.
현 현장조직구도의 심각성을 감지하지 못하고 있다면
우리 대자노조에 희망은 당분간 없다고 보는것이 옳을 것이다.
\"없어질 조직은 없어지고, 사라질 활동가는 사라지고,
노동운동관이 자본에 관대하느냐 ,아니면 냉정해지느냐 하는 두가지
운동방향의 목표를 두고 조직활동을 지향하는 사람들끼리의 \'헤쳐 모여\'...
보수는 \'수구꼴통\'이 아니고, 진보는 \'빨갱이\'가 아닌 성숙한 이데올로기의 인정.

이젠 대자노조에서 괴조직,ㄱ ㅐ조직은 사라졌으면 좋겠다.
조직원 불리기에나 열중하고, 조합원 환심이나 사서 위원장 해먹겠다고 벼르고 있는 조직은 조합원이 알아서 철퇴를 가해줬으면 좋겠다.
1년내내 활동없다가 선거때 되면 대의원에 출마하니, 임원선거에 출마하니 하는
어용들은 제발 사라졌으면 좋겠다.

매월 홍보물을 못내는 조직...
매월 조직원의 모임을 이행하지 못하는 조직...
시시때때 조직원 소양교육을 이행하지 못하는 조직...

최소한 위의 세가지를 이행하지 않는 현장조직은
단지 회비로 술이나 먹자는 친목회에 불과함으로
06년엔 조직간판을 내걸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발 06년엔 현장조직의 새판짜기가 활발해지면 좋겠다





ㄴㅏㅁ말 2006-01-08 (일) 08:34
어이~~ 민노회 같은데요 느그들이나 잘해세요. 계파간 알력이 가장 많은데가 거기 아닌가? 빠개질 용기도 없고 모여서 찌그락거리는거보단 서로 갈길가는것이 좋질않나/ 충고하면여 거그도 빠개서야 발전이 있지 않을까요 맨날맨날 말루만 하덜말고 민노회같이 함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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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2006-01-08 (일) 09:56
오랜만에 홈피에 들어와보니 별 이상한 글들이 많네요.
이글을 보니 \"우린 아니오\" 라고 발뺌하는 조직인것 같습니다.
민노회? 전노회? 아님 집행부? 아무튼 내가보기엔
어느 조직인지 몰라도 과연 실노회를 욕할수 있는 조직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먼저 듭니다.
솔직히 난
실노회 해체에 감동받았고 또한 지켜보고 있는중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실노회가 잘나서가 아니라 실노회가 그동안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잘했는데 해체하는것이 아니라
잘못했기 때문에 해채를 통해서 잘하겠다는 내용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실노회 해체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자기 조직이 잘못햇다고 시인하는 조직이 과연
있었나요?
난 섣부른 판단보다는 실노회의 향후 행동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향후 실노회의 행동 여부에 따라서 적극 지지하게 될지를 결정하게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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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님께 2006-01-08 (일) 13:47
글을 읽어보니 참으로 어이가 없어 몇자 적어 봅니다  그럼 당신이 말하는 ㄱ ㅐ조직 ,괴조직이 아닌곳은 어딘가요? 확실한 증거없이 떠드는 당신 이 ㄱ ㅐ조직  조직원이 아닌지요? 글구 지금은 현장 제조직 에대해서 왈가왈부 하지 맙시다. 이성재 하나만 가지고도 조합원 가슴을 후벼파는 아픔을 감당 못하고 있는데...난 현장 제조직들을 믿어볼랍니다. 큰결단을 내린 전 실노회도 건투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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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2006-01-08 (일) 22:14
어이 민노 짜부랑이~
잠이나 자지 새벽같이 일어나서 왠 설교야?
조합원들 보는 앞에서는 민주인척하고, 뒷구멍으로는 오히려 어용보다도 더 회사넘들하고 짝짜꿍을 잘하는 넘들이 무슨 낯으로 실노회를 욕하니?
정신들 차려라! 우리 곧 조직 재정비해서 올가을에는 다시 집행부 잡을 테니까! 너그들은 구경이나 하고 있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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忍耐 2006-01-09 (월) 00:02
리플을 제대로 달았으면 합니다.
리플에 무슨근거로 민노가 글을 썻다고 하는건지?
회사측의 농간으로 이간질하는게 아닌가 의심스러울 따름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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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희망 2006-01-09 (월) 02:05
민노회 아니면 전노회 맞구먼 뭘그려~~~
이니지~~집행부일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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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군 2006-01-09 (월) 03:18
비정규직 용역인원 1.000명이상 현장투입을 노.사합의한 민노총인천본부에 사무처장을 파견한조직 실노회 !  정리해고자들을 피눈물을 흘리게하고  아직까지 미복자들이 가슴졸이며 복직의 그날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생할하는 그들의 한을 실노회는 알고있는가 ? 최소한의 노동자적 양심이 있다면 현장을 황폐화시킨 책임을지고 침묵하길바란다  그대들에게 비정규직을 양산한 반노동자적인 조직으로 조합원들은 깊이 인식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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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들의연합 2006-01-09 (월) 04:55
진군 당신회사의 나팔수구만
조합원 이간질하려고 진군나팔을 불고 있구만
이성재에게 이영국지원군이 힘을 주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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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9 2006-01-09 (월) 14:31
장문의글 잘읽어습니다.
실노회는 정파는 있어도 계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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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 2006-01-09 (월) 20:05
실노회가 해체됐으니 곧 두개의 조직이 또 생기겠구나
배추와 상대게파 누구계열이지?
못난조직이 해체딘건 좋은디 그넘들이 또 작당하니 문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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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2006-01-09 (월) 20:07
실노회몬난이드라  민노회는 왜 걸고넘어기니
민노히사람이 슨것같지 않으네
바보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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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2006-01-09 (월) 20:24
실노회원말고 실노회가 왜 해체됐느지 진실을 아시는분은
사실대로 올려주셨으면 감사...
거짓말장이 실노회원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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