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공장은 고령화로 접어 들었다.
노동 강도도 엄청 올라갔다.

왜 점심 시간 10분을 줄이는 것인지 납득이 안된다.
나이가 들면 더 많은 휴식이 필요하고, 노동 강도가  강하면,
식사를 제대로 해야 한다.

여름에 더울때는 점심 시간에 샤워도 해야되고.......
몸이 뭉쳐있을때는 뜨거운 물로  찜질도  해야 한다.
선거구,부서, 전체 공청회도 점심 시간을 이용한다.
족구,헬스 등  다양하게 점심 시간을 이용한다.

점심 시간, 줄서 있는 시간 15분, 20분을 기다린다.
이것부터 해결해야 한다. 회사에서 근무 질서 지키기 들어가면
얼마나  오래 기다려서 밥을 먹어야 될지 아무도 모른다.

왜 19대 집행부는 창원 공장을 기준으로 했는지 모르겠다.
부평 공장 기존 안이 창원 공장보다 더 났다고 생각한다.

도대체 근무 형태 변경 목적이  무엇인가?
밤 12시를 정점으로, 심야 근무 축소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심야 근무를 더 어렵게 많들었다.

심야  잔업 3T는 웬말이냐?  야간 정상 근무 3시 50분에 끝나면 심야 수당이
1시간 40분 정도  줄어든다. 직,공장들은 월급제라 손해를 안보겠지.......
회사 생산 계획에 의해서 야간 정상 근무하면, 무조건 심야 수당이 줄어든다.
야간에 잔업이 없어도 심야 수당이 보존 되어야 한다.

전에는 심야 수당 8T 가 인정되었다.(점심 시간, 저녁 식사 포함해서)
그러다가  현재,  밤 10시~~새벽 5시 30분까지 6.5T 인정하고 있다.
점심,시간, 새벽 식사 시간을 완전히 빼 버렸다.
근무 형태 변경 개악안은 심야 근무 수당을 더 축소해 버렷다.
잔업을 할 경우 야간 수당이 약간 늘어나는 효과는 있겠지만.........
야간 잔업을  의무적으로 해야만 손해를 안보고.......
야간 잔업이 없어도 의무적으로 손해를 본다.(회사의 생산 계획에 의해서....)

야간 정상 작업이  03시 50분이면  야간 작업을 다 한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심야 수당 축소는 부당하다.
근무 형태 변경해도, 야간 일하는 시간, (잔업 2T 포함해서) 10시간 다  하게 돼 있다.
19대 집행부가 말하는 근무 형태 변경은,  심야 축소는 없다.
야간 근무자만 고통 스러울 뿐이다.

제대로 한번 따져보자. 점심 시간 10분 줄이고, 저녁 식사하지 않고 20분 줄이고....
주간 잔업 3T 하지 않고 2T로 줄이고......야간 근무자 1시간 조출 이것이 전부다.
우리의 휴식 시간을 줄여 버리고, 저녁 식사, 야간 새벽 식사를 못하게 만들어
버렸다. 쿠폰( 1600원이 전부가 아니다.) 일 끝나면 퇴근 버스 타기가 바쁘다.

노동 강도에 시달리는 주,야간 조립부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밥도 못먹고  누가 집에 빨리 보낼달라고  그랬냐.
근무 형태 변경이 완전히 변질 되었다.

심야 축소는 되지 않고, 심야 잔업을 하지 않으면 손해를 본다.
기존 주간에 3T 하고 야간에 정상하면 05시 30분에 끝난다.
근무 형태 변경 보다 백번 났다.
창원 공장이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
창원 공장도 일본과 근무형태가 완전히 다르다.

일본의 근무 시간을 한번 살펴보자.
07시에 주간 근무가 시작된다. 주간 휴식  시간 5분, 야간에는 10분,
주간 점심 시간,45분, 야간 점심 시간 50분,
아침 07시에 시작하여,오후 5시 15분에 끝난다.
야간 근무자 오후 5시 15분에 교대하여 잔업을 할경우 03시 28분에 끝난다.
야간  정상 근무할 경우 밤 12시가  기준이  될 것이다.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다. 일본에 갔다 온지가 16년이 넘었다.
창원 공장과 일본이 다르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우라나라 실정에 맞게 가는것이 당연하겠지만,
근무 형태 변경은 야간조 한테는 개악안이다.
야간 오후 4시간 일하고 빵 조각 하나먹고, 2T,3T 하는 것은 무리이다.
야간 근무로 인해 속이 안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 밀가루 먹는것은 최악이다.

고정 주간조를 염려해서,부결 될까봐, 주간 근무 시간을 앞으로 당하지 못하였는가?
회사측에 양보를 얻어 낸것이 무엇이냐?
야간 정상 근무,  03시 50분이 어떤 의미인가?  잔업을 하지 않으면 피해를 보게 하냐?
심야 근무 축소 없이 피해만 보게하는 한심한 19대 집행부.......
9700 명 조합원위에 군림하고, 사측에게는 멍멍이가 되고........
2년 동안 정말로 힘들었다. 근무 형태 변경으로 얼마나 고통을 받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