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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7월15일 2025 임투 13차 교섭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25-07-15 (화) 17:00 조회 : 1067

2025년 임금협상 13차 교섭 결과

■ 일시 : 2025년 7월 15일(화) 14:00 ~ 14:47

■ 장소 : 본관 2층 앙코르 룸

■ 참석자 : 노동조합 안규백 지부장 외 19명 / 헥터 비자레알 사장 외 17명 / 보도위원 서민철, 최재열 대의원

■ 내용 : 사측, 추가 제시안 제출



● 사전 발언


사측 : 교섭 전체를 두고 고민과 논의 이어가고 있다. 통제할 수 없는 대내외 도전과제에도

노사 오랜 교섭 경험이 있기에 하계휴가 전 타결 희망했다. 시기 압박에 얽매이지 않고 좋은 결과를 도출하길 바란다. 교섭 마무리를 위한 앞으로의 도전 과제를 인식하나, 노사 간 대화를 통해 극복하기를 바란다. 오늘 제출할 제시안은 진화된 제시안이다. 포괄 제시안을 준비하지는 못했다.


● 사측, 추가 제시안 제출 및 설명


- 임금 및 일시/성과급 관련 제시안

1. 기본급 인상 : 60,300원(동결)

2. 일시/성과급 지급 : 총 1,650만 원

제조 및 운영 경쟁력 향상 격려금, 250만 원(50만 원 인상)


- 고용안정 합의서 제시안

1. 노사는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만이 직원들의 근로조건 개선 및 고용안정을 확보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임을 상호 확인한다.

2. 이에 기초하여 회사와 경영진은 직원들이 고용 안정성을 느끼며, 양질의 제품을 안전하게 생산하는 데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영의 최우선 순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품배정, 생산물량 확보라는 점을 인식하고, 최선을 다한다.

3. 또한 노동조합은 회사와 사업장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관계의 동반자로서 품질 향상, 생산성 향상, 비용 경쟁력 향상, 적기 납기 등의 제조경쟁력 강화에 협력할 수 있도록 하며, 제품배정과 생산물량 확보를 위한 경영진의 노력에 협력한다.

4. 노사는 일방의 희생이 아닌, 솔직한 선의의 대화에 기반한 상호 협력만이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에 필수적 요소라는 점에 인식을 함께한다.


- 별도 요구 관련

급여체계표 현실화(일급고원 기본급 테이블 폐지) 관련

1) 회사는 현 일급고원 기본급 테이블을 폐지하고, 기술사원 급여체계표(기본급 테이블)로 적용하되, 동일한 기본급으로 전환하거나 동일한 기본급이 없는 경우에는 가장 근접한 상위 기본급으로 전환한다.


- 비정규직 별도 요구 관련

노사는 사내 협력업체(이하 ‘협력업체’이라 한다)를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협력업체의 작업환경 및 근로조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합의한다.


1. 회사는 협력업체의 합동 안전보건점검과 작업환경측정을 관련법에 따라 실시하고, 협력업체의 노동조합 및 그 소속 근로자가 이에 참여하고자 할 경우 노사 및 협력업체간 협의하여 결정한다.

2. 회사는 협력업체가 노동관계법령상 사용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제반 노동관계법 등 일체의 법적 의무를 준수할 수 있도록 권고한다.

3. 회사는 협력업체의 변동이 있을 경우, 기존 업체 근로자의 고용 및 근로조건이 보장될 수 있도록 신규 협력업체에 권고한다.

4. 회사는 인권, 보건 및 안전, 환경관리, 경영 청렴성 등 ‘GM의 협력사 행동강령’을 협력업체에 고지하고, 이를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권고한다.

-이상 2025년 7월 15일, 회사 제시안-



노측 : 진화된 제시안 아니다. 실망 크다.

노측 : 바뀐 게 하나도 없다. 직접적으로 조합원이 느낄만한 제시안 없다. 변화된 추가 제시가 있었다면 KGM 기본급 정도까지는 제시해야 한다. 현장 조합원들 악에 받칠 것이다.

고용안정 합의서 제시안에 고용 안정을 느낄만한 구체적 내용이 없다. 사측 교섭 행태 개탄스럽다.

노측 : 회사가 휴가 이후로 넘기겠다고 먼저 이야기했다. 노동조합을 무시하는 행위며, 파트너쉽 파기다.

고용안정 합의서는 현장 쥐어짜겠다는 내용들이다. 생산성, 비용 경쟁력, 적기 납기 등 내용을 언제까지 주장할 것인지 지켜보겠다. 노동조합은 만반의 준비 되어있다. 명심하라.

노측 : 헥터 사장 부임 당시, 이전 교섭과 다르게 하겠다고 했으나 변한 것 없다.

정비·부품지회 조합원들은 사측의 일방적 직영 정비 폐쇄, 매각 통보를 막으려 ‘뚝심투쟁단’ 결성했다. 조합원들 개인 월차까지 사용하며, 40도 넘는 아스팔트를 160km 넘게 걸어왔다.

어제는 직영 정비 9개 사업장에서 총파업도 진행했다. 이번 투쟁은 걷는 투쟁이었다. 그러나 회사가 입장을 철회하지 않겠다면 더욱 강력한 투쟁 진행하겠다. 사측은 쉽게 매각을 논하지 말라. 정중히 발언한다. 매각 통보 철회하라

지부장 : 하나만 확인하겠다. 오늘 포괄적인 내용 담은 제시안이 일괄적으로 제시되지 않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본사의 추가 승인을 득해야 하는 사항인가? 아니면 통보 조치 수습하지 못해서 추가 제시하지 않은 것인가? 답하라.

사측 : 회사는 적기 타결을 희망했다. 통상 잠정 합의 시기의 적기를 인식하고 있다. 작년은 목표 일정을 설정하고 진행했으나, 타결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일정을 정해놓고 무리해서 진행할 경우 바람직한 결과 도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본사 승인을 기다리는 것 아니다. 한국에 타결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제시안으로 잠정 합의가 힘들다는 것 알고 있다. 1차 제시안보다 진척 있다는 것 고려하기를 바란다.


--14:33분까지 정회--


지부장 : 현 제시안의 수준은 설명되기 어려울 정도다.

노동조합은 마지막까지 적기에 교섭을 마무리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숙제를 함께 잘 극복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진심이다. 그런데 회사는 일방적으로 관세 대응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명분으로 두 개의 폭탄을 던졌다. 그 이후 어떤 수습도 하고 있지 않다.

이런 과정에서 노동조합이 무엇을 위해 협조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미래를 위한 대응이라면 노동조합도 머리를 맞대고 충분히 고민할 준비 되어있다는 입장도 여러 차례 밝혔다. 이쯤 되면 노동조합만 진심인 것인가. 길게 말하지 않겠다.


사측이 최종 제시안이라 선언하지 않았으나, 오늘이 하기휴가 전 잠정 합의의 물리적인 마지노선이라는 것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음에도, 현재 수준으로는 조합원의 판단 구하기 처참한 수준이다.

창원공장 휴가 전 1주와 부평공장 휴가 후 2주간 공사 일정으로 총 4주의 휴업이 예정되어 있다.

이로써 교섭을 결렬할 수밖에 없음을 선언한다.

휴가 이후 공장이 다시 재가동될 시, 조합원들이 납득할 만한 충분한 제시안이 준비될 때 노사 간 조율을 통해 교섭을 다시 요청하라.


조속히 이 상황을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노동조합이 대화를 거부하거나, 관세 대응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일방적 회사의 입장은 관세 대응과 앞뒤가 맞지 않는다.

신속하게 원점에서 재검토, 철회하길 바란다. 그래야 이 협상 잘 마무리될 수 있음을 강조하겠다.


최근 매각했던 한국지엠 부지에 대한 등기부등본을 확인했다.

2020년 6월에 매각한 loc부지(물류 최적화 센터)를 당시 277억에 매각했다. 14개월 후에 다른 업체에 다시 매각됐다. 금액이 681억이다. 해당 업체는 14개월 만에 404억의 차액을 남겼다. 이 결정은 누가 한 것인가? 매각 결정자는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닌가?

바꾸어 말하면 손실을 회사에 입힌 것으로 주장할 수도 있다.

현재 사측이 통보한 관세 대응 조치가 회사에 어떤 도움이 되는가? 반박할 수 있으면 다음 교섭에서 반박하라.

2018년부터 본사 지침에 의해 운영한 여의도 사무소 운영비용 왜 제출하지 않는가. 이게 관세 대응의 첫 번째다. 불필요한 비용인 것이다. 현재 상황에서 상무급 이상 제공되는 1억 넘는 고가의 차량을 제공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내수 판매 차량으로 지급하라. 그렇게 한다면 지부장 차량도 바꾸겠다.

사측이 관세 대응, 내수진작에서 진정성 있으려면 최소한 이런 조치 선행하라.


● 종료 발언


지부장 : 마지막 발언으로 가름하겠다. 다음 제시안 준비되면 교섭 요청하라.


사장 : 대표이사로서 마무리될 때까지 교섭에 임하겠다. 생산력 보호하면서 올해 교섭 슬기롭게 타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왜냐하면 우리는 생산을 통해 생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휴업 4주의 기간을 냉각기라고 볼 수 있는데, 그 기간 동안 검토하고 판단해서 합리적 해결책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견해의 차이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냉각기에도 지속적으로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교섭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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