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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9월08일 2025 임투 14차 교섭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25-09-08 (월) 19:14 조회 : 863

2025년 임금협상 14차 교섭 결과

■ 일시 : 2025년 9월 8일(월) 14:00 ~ 17:41

■ 장소 : 본관 2층 앙코르 룸

■ 참석자 : 노동조합 안규백 지부장 외 17명 / 헥터 비자레알 사장 외 17명 / 보도위원 서민철, 최재열 대의원

■ 내용 : 사측, 매각 관련 입장 제출 및 제시안 제출


● 사전 발언

로버트 부사장 : 교섭이 50일 이상 지연됐다. SPS 이후로 조속하게 교섭 재개하지 못한 부분 유감이다. 다시 한번 유감을 표명한다. 노측에 양해를 구한다.


로버트 부사장 : 사측 입장 서면으로 제출하겠다.


- 사측 입장 서면 제출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1. 회사는 지정학적 무역환경 변화로 인해 재무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두 가지 전략적 계획에 대해, 지난 6월 26일 고용안정특별위원회에서 논의를 개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협의 과정에서 그 목적과 방향성에 대하여 존재할 수 있는 노사간 이견을 해소하고자 회사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서면으로 제안한다.

2. 회사는 재무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하여 지난 5월 28일 제시한 두 가지 전략 계획 외에도 노사간 신의와 성실 원칙에 따라 열린 자세로 협의할 때 다양한 대안이 존재할 수 있음을 충분히 인식한다.

3. 이에 노사는 미리 정해진 결과가 없음을 전제로 고용안정특별위원회를 이어 나간다. 노사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재무적 어려움을 저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다.


--14:08분 정회--

--15:00분 개회--


● 질의 응답


노측 : 지정학적 무역 환경 변화는 회사가 말하는 관세 대응이 맞는가?

로버트 부사장 : 그렇다.

노측 : 사측의 관세 대응에 관해 노력하는 것에 대해 자료 요청했다. 노동조합에서 제공되는 임원 차량 대수와 가격, 여의도 사무실 임대비용에 대한 자료 제출 답변하라.

6월 26일, 5월 28일을 굳이 왜 명시했는지 답변하라.

“두 가지 전략 계획 외에도”라고 적시됐다. 두 가지 기존 전략은 그대로 진행하는 것인가? 추가적으로 다른 무언가에 대한 회사의 전략인 것인지 답변하라.

고특위에서 논의하기 위해 문구를 제시한 것으로 안다. 직영 정비 운영을 유지한다는 내용이 없으면 동의할 수 없다. 글로벌 보고가 어려우면 별도로 지회장에게 합의서 써줄 수 있는가?

로버트 부사장 : 임원 제공 차량과 사무실 비용에 대한 답변 예상하지 못했다. 우선 순위로 답변 수집해서 추후 제공하겠다.

일정을 문구에 적시한 것은 다른 의도 없이 발생 일자를 적시한 것이다. 단지 그것이다.

노측 : 협의 기일이 90일이기 때문에 일자 적시는 우려 지점이다.

사측 : 그런 의도는 없다. “두 가지 전략 외에도”에서 “외에도”에 대한 질의로 이해한다. 3, 4, 5번째 전략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협력해서 해결책을 모색하자는 내용이다.

일단 협의 시, 예상 못 하거나 시간 경과에 따라 필요한 주제가 대두될 수 있고, 그런 가능성 있는 논의 사항에 대해서 열린 마음으로 임하겠다는 의미다.

노측 : 두 가지 전략을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의미인가?

로버트 부사장 : 사측 문건에는 일관성 있는 맥락이 존재한다. 필요에 따른 주제가 존재할 수 있다는 내용이고, 정해둔 답이 있었다면 기일이 지났기에 실행했을 것이다.

노측 : 믿고 싶으나 과거 사례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단서 조항이 문제다. “재무적 어려움을 저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라는 것이 자산 매각으로 재무 상태를 유지하려는 것으로 오인될 소지가 있다,

글로벌에 특단교섭 요청이 불가 되자 교섭 재개가 지연된 것 아닌가.

로버트 부사장 : 올해 임금협상 지연과 재개에 대한 유감 표명은 지금도 유효하다.

회사도 물밑에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것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어쨌든 재개됐고, 협력을 이어나가면 좋겠다.

노측 : 그럼에도 고특위 협의 운영 시, 의견 불일치 상황이 가장 우려다. 직영 정비 사업소 직원들에게 전환 배치가 없고, 9개 사업소 운영한다는 합의서를 써주면 안심하고 열심히 논의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로버트 부사장 : 오히려 합의서는 미리 정해진 결과를 두고 논의하는 것이다.

“재무적 어려움을 저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양쪽의 아이디어가 협의 시, 도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노측 : 과거 사례가 있기 때문에 신뢰하기 어려운 것이다. 고특위는 되고 특단교섭이 안 되는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

지부장 : 사전 실무 협의를 진행할 때 확인 할 것 하나 있다.

50여 일 만에 열린 교섭, 교착 상태가 있었기에 현장 조합원들의 눈과 귀는 이곳을 향하고 있다. 이 문제가 정리되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교섭이 진전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기 때문에 사측의 입장을 제출한 것으로 이해한다.

다만, 해당 입장뿐만 아니라 그동안 제시되지 못했던 임금성 제시안도 제출하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 문제에 있어서 정비부품 지회가 수긍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 의견을 제외하고 일방으로 진행할 수 없다. 일단 이 문제 말고 제시할 내용 있으면 답변하라.

로버트 부사장 : 정회 요청한다. 시간 주면 돌아가서 작업하고 속개 시간에 대해 간사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부장 : 사측이 제시한 3가지 안에 대해서도 노측 역시 명확히 정리된 바 없다.

추가 요청 내용 있는지 확인해서 속개 시 다시 말하겠다.

사측 : 한 시간 남짓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부장 : 지난 공백기가 있었기에 포괄적인 안이 있어야 한다. 보완해서 가져오라

노측 ; 사측의 말장난은 변하지 않는다. 헥터 사장, 23년 임금 교섭 시, 신차 걱정하지 말라며 교섭 마무리되면 신차 준다고 했다.

헥터 사장 : 미래 제품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노측 : 그래서 거짓말이라는 것이다. 공사 3주 빼고도 3주를 더 기다렸다. 이 문구는 다 말장난이다. 본사에 보고 승인이 어려우면 신뢰를 위해 합의하자고 양보했다. 그런데 고개를 흔들었다. 약속 못 지키겠다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 임기만 넘길 것이 아니라 신뢰를 주려면 그 정도는 표현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문구 하나하나를 따지는 것이다.

다시 고민해서 문구 제시하기 바란다.

지부장 : 회사도 이 3가지 안에 대해서 추가 고민했으면 좋겠고, 사측은 불확실성을 어떻게 걷어내고 신뢰할 수 있게끔 할 수 있을지, 다듬어 가면서 서로의 입장들 좁혀볼 필요 있다고 본다.

노측 : 재무적 지속 가능 확보라는 문구의 의미는?

결국 수익 증대, 비용 절감을 목표로 재무 전략을 수립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우려가 된다는 것이다.

고특위에서 다룰 수 있는 것 중 대다수가 고용 관련 사안이다.

이 외에 다른 것을 다룰 수 있는가?

“두 가지 전략 계획 외에도”의 의미를 설명했는데, 그렇다면 삭제되어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검토 바란다.

지부장 : 충분한 고민의 시간을 주겠다. 속개 시, 종합적인 입장 제출 바란다.


-- 15:33 정회--

-- 17:30 속개--


● 사측 제시안 제출


사측 : 노측 수정 제안에 대한 부분은 중요 부분 수정 사항으로 단독 결정이 안 되고, 본사 승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불가할 것으로 보인다.

임금 교섭안을 최종 제시가 아니더라도 몇 가지 항목을 준비했다.


- 사측 제시안 제출

Ⅰ. 임금 및 일시/성과급 관련

1. 기본급 인상 73,000원

2. 일시/성과급 (동일)


Ⅱ.수당 현실화 별도 요구

기타 근무 생산장려 수당 신설

단체협약 제73조(근무시간 및 형태) 제2장 ‘마’목의 기타근무 형태의 생산직 중, 2016년 임단협교섭에서 합의한 생산장려수당 인상 및 고정주간조 생산장려수당 신설에 준하여 기타근무 생산장려수당 20,000원을 신설, 지급한다.

1) 적용 시기 : 2025.3.1.일부

2) 적용 대상 : 기타 근무자 중 생산장려수당 미수혜 일급제 생산직

3) 지급 기준 : 교대제 생산장려수당 지급 기준 적용


Ⅳ. 별도 요구 관련ⅤⅥ

1. 사무직 고정연차휴가 관련

2024년 임단협 합의사항 중 ‘단체협약 관련 별도합의 제3항 고정연차휴가’의 미사용 휴가에 대한 수당신청이 적용되는 사무직 중, 동일한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조직 개편 또는 생산직 퇴사로 인하여 수당 신청이 불가하게 된 사무직에 한하여 2025년 8월 1일자로 발생한 고정연차휴가를 적치 또는 수당신청이 가능토록 적용한다.



● 종료 발언


지부장 : 큰 기대가 있어야 실망도 있다고 생각한다.

현장의 많은 관심을 가진 조합원 동지들이 이 교섭장에 눈과 귀를 집중하고 있을 것. 뭐라 설명해야 할지 지부장으로서 무거운 마음이다.

지난 55일간 사측 경영진들이 과연 무엇을 고민했는지 심히 우려스럽다.

교착상태였던 교섭 재개까지는 좋다. 그러나 시간에 쫓겨서 조합원들이 납득할 만한 수준이 아님에도 잠정합의를 선언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투쟁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향후 교섭에서는 기존과 다른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입장 제시가 있기를 다시 한번 희망한다.

사람이 쥐를 잡을 때도 도망갈 여지를 주면서 쫓는다. 일련의 행위들이 노동조합과 조합원들을 생쥐에 비교하는 것이 아니기를 마지막으로 바란다.

쥐도 코너에 몰리면 반격하기 나름이다. 노사관계가 풍전등화와 같은 리스크를 목전에 두고 있다. 노사관계가 상호 일방 주장만을 하는 평행선을 달리지 않기를 다시 바라겠다.

지난 공백에 회사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 향후 교섭에서는 오늘 교섭보다는 진일보한, 모든 면이 나아졌다고 느낄만한 교섭이 되기를 지부장으로서 다시 한번 말하겠다.

회사가 신의칙을 노사관계에서 현실화할 수 있다면 언제든 상호 존중의 자세로 협의에 임할 준비 하고 있겠다.

남은 시간 많지 않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노사 간 고통이 컸던 만큼 잘 마무리하고 또 다른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자리로 매김해 나가기를 다시 한번 바라겠다.


사장 : 노동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최대한 조속히 임금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견해를 좁히기 위해 교섭에 총력을 기울여 임해주실 것을 당부한다.

열린 마음으로 양자 간 고민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지부장 : 사측이 두 가지 조치에 따른 입장을 문안으로 제출했다. 금일 노측의 수정 제안까지 포함해서 임금협상 전반에 대해 추가 제시가 있을 경우 간사를 통해서 교섭 요청하라.


--교섭 종료--

 

 

 

 

 

 

 

 

 

 

 

 

 

 

 

 

 

 

 

 

 

 

 


☞특수문자
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