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임단투 19차 교섭
■ 일 시 : 2024년 7월 19일(금) 14:00~18:31
■ 장 소 : 본관 2층 앙코르 룸
■ 참석자 : 노동조합 안규백 지부장 외 19명 / 헥터 비자레알 사장 외 15명
■ 내 용 : 3독 (4차 제시안 제출)
사측 : 포괄 제시하겠다. 회사에서는 이 제시안을 두고 고심했다. 이 안이 노측 관점에서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다. 오늘 의견을 듣고, 적극적으로 경청하겠다. 그러나 최종 제시안은 아니다. 이번 교섭은 예년과는 확실히 다른 점이 있다. 관성은 힘이 세다. 계속 비슷한 교섭이라고 생각이 들 테지만. 교섭 이후에 사측은 더 많은 업무가 남아있을 것이고, 성실히 임하겠다.
노측 : 제시안을 다루기 전에 사측에 질문하겠다.
한국지엠의 사장은 헥터 비자레알이다. 사장 사무실이 여의도에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이 맞는가? 임대료, 사용료 등 총비용은 얼마인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책임을 회피하려는 의도로 보일 수 있다. 한국의 기업 문화는 사장이 가족에서 가장의 역할이기 때문에 질문한다. 답하라
헥터 비자레알 사장 : 사무실이 본관 3층에 있다. 언제든 방문해도 좋다.
사측 : 시설 관점에서 보자면 이 건물 3층에 CEO 사무실이 있다. 내수시장의 활성화가 주 핵심이다. TCK 사장 등과 함께 사용하고 있고, 여러 이해관계자를 만나기 위해 서울 시내에 작은 사무실을 뒀다. 이동시간을 줄이기 위함이다. 지금도 한국지엠을 위해 열심히 싸우고 있다. 비용은 확인 후 설명하겠다.
● 4차 제시안 설명
사측 : 임금 및 일시/ 성과급, 단체협약 개정안, 별도 요구 제시안 설명
노측 : 회사의 포괄적 제시 실망이 크다. 노측 교섭대표들의 질의 및 의견 있을 것이다. 신뢰할 만한 답변 요청한다.
노측 : 사무직은 임단협에서 배제한 것인가! 별도 제시안도 안 나오고 이게 무슨 쓰레기 같은 제시안인가? 단 한 구절도 없다. 그것에 대한 답이라도 내놔야 할 것 아닌가!
고통 분담 300% 요구는 왜 뺐는가? 아예 없는가? 적정인원 유지는 사무직에 해당하지도 않는 것인가? 고정 연차휴가. 이거 이렇게 갈라치기 해도 되는것인가! 사무직 별도 요구안, 체불임금 관련한 것, 통상임금 관련한 것, 한 마디도 없다. 일부러 뺀 것인가?
조사연구 수당 안 나갔는가? 가타부타라도 이야기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것을 제시안이라고 가져왔는가?
노측 : 덧붙여 왜 흥분할 수밖에 없는지 말하겠다. 사무직 관련 두 개의 별도 협의체를 운영했다. 기간이 무려 두 달 반이다. 교섭 전부터 신의칙, 상호존중, 진정성을 노사 모두 강조했으나 이 두 협의체는 두 달 반 동안 회의를 딱 한번 씩만 했다. 논의할 생각이 있었으면 그러지 않았을 것이다. 사무직은 한국지엠 직원이 아닌가!? 실무와 별도 논의에서 한 번씩 회의한 것이 전부다. 납득할 수 없다. 여태까지 사무직에 대해서 회사가 이렇게 교섭을 진행했기 때문에 사무직은 말도 못 하는 현실에 놓여있는 것이다. 지엠의 슬로건에서 사무직은 제외하고 만든 것인가?
노측 : 과거 몇년간 교섭행태를 지켜봐도 매년 한 5월쯤에 노측이 자료를 보낸다. 회사는 꼭 휴가 전에야 안을 제시하고, 휴가 전에 집중 교섭이라는 계획을 세운다. 많이 잘못됐다.
충분히 노측의 입장이 전달되었다면, 회사도 거기에 맞게 자료를 준비해야 한다. 매년 벼랑 끝 교섭으로 몰고 가고 있다. 이런 관행 없어져야 한다. 안들을 제시해서 논의되고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닌가. 올해만 이럴 것인가? 내년 후년도 이럴 것이다. 노측에서 바꾸자고 수차례 제안했다. 회사는 어떤 다른 의도를 갖고 있는 것인가?
사측 : 서두에 말했듯 최종 제시안은 아니다. 사무 관련 요구는 두 개의 별도 실무 그룹이 있는데, 최선을 더 하겠다.
노측 : 실무에서 무엇을 말하는가? 휴가 전에 끝내지 않을 것인가? 실무에서 논의 못 한다고 해서 중앙으로 다시 가져온 것이다.
사측 : 좀 더 내용을 계속 진행하면서...
노측 : 애초에 휴가 전에 끝낼 생각 있었는가? 무려 19차까지 오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의제 네 가지에 정년 연장까지 있었다. 그 많은 고민 속에 제시한 것이 이게 전부다. 20차에서 끝내려고 한 것인가? 적당히들 하시라. 어느 정도라도 돼야 주고받고 할 것아닌가? 밤샘 교섭할 것인가? 도대체 무슨 자신감인가? 현장 상황 수집해 보지 않았는가? 임금성 제시안보다 배로 가져와도 안 된다. 어떻게 할 것 같은가?
노측 : 진정성을 보여주리라 생각했다. 우리 요구안의 핵심을 이해는 하는 것인가? 내용이 없다. 갈라치기밖에 없다. 노측 요구안 다시 공부하고 오라.
노측 : 많이 기대했다. 이전 교섭에서 책임 임원이 휴가 전 타결이 목표라고 분명히 발언했다. 현장을 우롱하고 교섭장에서 진실성 없이 모든 것을 모면하려는 것 같은 생각밖에 안 든다. 어떻게 사측 임원들의 결정이 이럴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조립부 쏟아지는 비를 맞으면서 일하고 있다. 설비투자, T/C 수당에 대해 논의했는가? 적어도 창원 공장같이 만들겠다는 이야기는 했는가? 아예 없다.
조립부는 타 부서 고장 나면 임금 손실이다. 임금 보전 어떻게 할 것인가? 차체, 도장, 프레스, 조립 수당 및 임금 비교자료 제출하라.
노측 : 답답하다. 하루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기다렸다. 포괄 제시가 겨우 이뿐인가? 장난치는 것인가? 이것은 노측을 간 보는 것이다. 휴가 전 끝낼 생각 없는 것 같다. 한번 두고 보자.
노측: 지엠의 착취적인 노하우를 교섭장에서 써먹는 현실이 안타깝다.
노측은 사측에 진실과 근거를 토대로 주장했다. 안타까운 것은 사측에서 노측의 분노를 일부러 일으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있도록 한다.”, “확인한다.” 이 말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말장난이다.
사측 교섭대표들은 현장 여론조사 안 하는가? 어떤지 알고 있는가? 관심도 없었다는 말인가? 그렇다면 왜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인가?! 책임을 방기한 것 아닌가! 현장 의견 수렴한 데이터 제출하라.
노측: 노동조합 무시하는가. 노동조합을 우롱하는가? 성과는 데이터로 이미 증명된 것 아닌가? 답변하라.
사측 : 실적이 난 데이터가 있다..
노측 : 노측 요구안에 관한 입장과 논거를 설명하라고 분명히 말했다. 요구안을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들 하나씩 전부 다 설명하라.
사측 : 이 제시안이 회사 최종 제시안이 아니다. 제시에 대한 피드백을 경청 중이다. 이 자리에서 하나 짚기보다는 의견을 더 듣고 싶다.
노측 : 집에 비 새면 고친다. 그런데 시설투자를 하지 않는다. 미래발전전망 제시안을 보면 회사에서 사업을 지속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시설 투자도 없으면서 미래를 논할 수 있는가? 내용이 아무것도 없다. 회사를 어떻게 믿겠는가? 합리적 의심할 수밖에 없다. isp는 머물다 떠나면 그만이다. 우리는 3~40년을 일한다. 그래서 문서가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문서에 확약 된 것 아무것도 없다. 이게 무슨 미래인가? 이번 교섭 뭐가 다른 것인가? 헥터 비자레알 사장 답변하라.
헥터 비자레알 사장 : 한국지엠의 미래를 위한 것이 이 교섭의 목적이다. 밝은 미래를 위한 협력이다. 이미 승인된 계획을 밝혔다. 한국에서 최근 투자를 기반으로 모든 직원에 이득을 줄 수 있도록 생산을 이어 나갈 것이다. 적절한 시기가 오면 향후 사업에 대한 연구와 실행이 있을 예정이다. 이게 바로 회사 사장의 업무이자 책임이다.
노측 : 지금이 경청할 단계인가?! 분명히 부족한 걸 알았으면. 애초에 이거 안 되는 것 알고 있지 않았는가? 제대로 된 설명 못 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제시안만 주고 읽을 것이 아니라. 회사의 입장까지 포함해서 양해를 구하는 태도를 보이던지. 계속 이러면 어떻게 되는가?
노측 : 단협관련 개정 제시안 보면 모두 원래 있거나 말장난뿐이다. 단협 요구는 최대 성과가 이미 증명한 것이다. 제시안 보면 이미 있던 것이다. 회사는 그동안 무엇을 했는가? 월급제? 합의는 이미 끝난 것이다. 시행 시기만 남은 것이다. 이걸 다시 가져온 것인가? 위원회만 추가하면 다 되는 것인가? 이 시기만 모면하려는 태도 불쾌하다.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교섭장에서 정리해야 하는 것 아닌가? “논의한다.”라는 문구만 가득하다. 여태 논의된 것이 무엇이 있는가? 사장. 경영자로서 단 중 장기의 계획을 이야기해야 한다. 왜 입장이 바뀌어 노측이 미래를 주장해야 하는가? 사장 답하라.
헥터 비자레알 사장 : 해당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에 교섭을 하는 것이다.
사측 : 임기가 3월부터여서 위원회에서 어떤 논의가 이어졌는지 알 수 없다. 위원회가 상당히 진지한 회의체라고 생각한다. 안건들이 쉬웠으면 해결했을 것이다. 지난 시기의 상황에 대해 가타부타할 수 없다.
노측 : 화를 내고 싶지도 않고, 화를 낼 이유도 없다. 5학년짜리 딸도 컴퓨터 살 때 10년간 쓸 사양과 비용을 고민하고 비교해서 찾아온다. 포괄 제시안을 가져온다고 했으면,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 대화할 준비도 안 되어있다. 작년 교섭도 똑같았다. 해고자 문제는 작년보다 더 진전되지 않은 안이다.
현장 조합원들은 오늘, 내일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불안이 있다. 회사가 책임을 지지 않고 회피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교섭은 주고받기가 되어야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이런 고민이 있었으면 안을 제시하기 전에 논의를 했어야 한다. 회사가 조합을 이 정도로 무시한다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수밖에 없다. 과거 빼앗아 갈 때는 무섭게 빼앗아 갔다. 이제와서 좋아지니 나 몰라라 하는 태도는 안된다. 참는 데도 한계가 있다.
노측 : 지난 교섭에서 작년과 올해의 실적을 비교해 발언했다. 제시안을 보면 당기순이익 1조 5천억의 댓가라고는 3% 조금 넘는다. 조합원의 노력에 대한 대가가 겨우 3%인 것인가? 97%는 회사가 다 했다는 것인가?!
적자에 대한 발언과 전례 없는 제시라는 사장의 발언을 다시 한번 지적하겠다. 일방적 매각, 사업계획 축소에 노동조합은 반대했고, 아무런 잘못이 없다. 사업계획은 전부 사측이 만들었고, 실패한 것 아닌가. 2017년 카허 카젬 사장이 참석하면서 현장에 위기가 왔다 2016년 토지 부사장이 발언했다. 40%를 차지하는 한국지엠의 물량이 중요한 제품이고, 지속적인 역할을 해나간다는 발언이 있었다. 카허 카젬 사장이 오면서 창원 공장, 한국지엠 위험하다는 발언으로 바뀌었다. 1년 만에 경영정책이 바뀌는가? 사업 규모가 매각 이후에 달라진 것 아닌가. 공장 매각한 것도 사실 아닌가? 노동조합과 합의라도 했는가? 왜 다 원인을 현장에 돌리는 것인가? 그 와중에도 최대 성과를 냈다. 노동조합의 기여도가 겨우 3%라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며, 현장에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노측 : 위안잔치, 송년회, 야유회 폐지의 내용을 담은 개악안은 유감이다.
발전전망 및 고용안정을 위한 요구안인데, 사측이 고용안정을 빨간 줄로 자신 있게 그었다. 고용안정을 위한 별도 요구안과 단협 제12, 13조 기대하겠다.
발전전망 같지도 않은 것을 가지고 왔다. 한국지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네이버에 한국지엠을 검색하면 보면 맨 위에 쉐보레가 나온다. 회사 소개도 제대로 안 되어있다. 고객 대응 잘하고 있는 것인가? 전혀 신경을 안 쓰고 있다. 우리의 고용안정 중요하다. 무리한 요구 아니다. 별도 요구안 다음에 반드시 가지고 오라.
사장의 사무실을 언급한 이유가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책임 회피의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하겠다. 조합원들 안전에 관련 인체공학적 시설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지부장 : 정회 요청한다. 단, 조건이 있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 주어진 시간이 별로 없다. 조합원의 판단을 받으려면 22일에는 정리되어야 한다.
노측의 문제 제기 사항들에 있어서 보완할 수 있는 게 있으면 정회 시간을 충분히 주겠다.
사측이 다음 교섭에서의 다른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다.
해고자 관련 이대로 끝낼 것인가? 이와 관련해서 공동의 목표를 위한 합리적 논의를 하려면 오늘 정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고민하고 오라.
- 14:58 정회, 사측 간사 속개 요청 시 재개 -
- 16:45 속개 -
사측 : 문서상으로 준비하지 못했고, 추가 제시에 관해 설명하겠다.
사측 : 지부장이 시간을 가지고 피드백에 대해 고려해 달라는 요청에 시간을 갖고 고려했다. 정회 전에 많은 의견을 주셨다. 한가지 공유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
공식화되는 사항으로 정년퇴직자에 대한 금메달 지급이고, 10월 17일, 해당연도에 지급되는 내용이다.
본 차수가 휴회 내지 정회를 하게 되면 회사가 해야 할 일이 많다. 노사의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해서다. 오늘 제시 이외에 추가적인 잠재적 항목을 추가할 수 있을지 고민할 것이다.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올 것이다.
노측 : 확인하겠다. 단협 제121조 복리후생 관련해서 노동조합 요구안을 수용한다고 생각하면 되겠는가?
사측 : 정년퇴직자가 지급일을 넘기는 부분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안을 제시한 것이다.
노측 : 수정 제시로 해석하겠다. 10월 이후 입사자도 해당하는 것인가?
사측 : 그렇다.
노측 : 제시가 안 된 부분에 대해서 노측 교섭대표 질의하겠다.
노측 : 사측이 제시안 내면서 한 번도 밝은 표정으로 제시하지 않았다. 임금성이든 단협이든 제시할 때, 마치 기분 나쁜 사람처럼 제시한다. 말로는 원팀이고 동반자라면서 왜 인상 쓰는지 모르겠다.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기분 나쁘다. 추가적으로 제시할 때, 인상 쓰지 말라. 엎드려 절받는 듯한 상황은 옳지 않다. 동반자라고 생각한다면 기분 좋게 제시하라.
별도 요구안 항목이 책자에 있다. 제시안 중 어느 하나도 노측 요구에 충족되는 안이 없다. 유일하게 현장 감독자 관련한 제시도 또 위원회 신설로 되어있다. 명쾌한 답이 없다. 가족 행복 지원비도 그렇다. 기존 항목들 다 삭제하고 지급하면 안 된다. 받아들일 수 없다.
사장은 발전전망에 대해 장밋빛 청사진을 말로만 하지 말고, 제시안에 명시될 수 있게 하라. 말로는 누구든 다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안을 보면 심각한 수준이다. 조립부 조합원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모르지 않을 것이다. T/C 수당 언급이 없다는 것은 심각한 수준이다. 이후에 교섭대표들이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고 요구하겠지만 충분한 안을 제시하라. 노동조합이 수용할 수 있는 것, 4대 핵심의제, 그리고 정년 연장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
노측 : 모든 임단협은 사무 현장 동일하게 적용돼야 한다. 분명히 사무 현장 편 가르기는 안 된다.
임금 성과급은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 이야기하지 않겠다.
작년에 나왔던 문제의 문구다. 고정연차 관련한 것은 원복을 요구하는 것이다. 작년에 똑같은 문구로 논란이 되었다. 삭제해야 한다.
월급제, 위원회에서 이미 자료 만들고 전문가 의견도 담겼다. 다시 전문가를 고용하면 합의 이전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인가? 요구의 핵심은 월급제 시행 시기이다. 단협을 다시 후퇴하자는 이야기인가? 현장에서는 받아 들일 수 없다. 정확한 시기를 못 박아야 한다.
조립부 T/C 수당 당연히 올려야 한다. CCA 감정 수당도 마찬가지다. 고객에 시달리는 정비 조합원들 고통받으면서도 최선을 다해 고객 대응한다. 힘들어하는 조합원을 위한다면 그 비용이 절대 크지 않다. 다시 제시하라. 빼앗겼던 단협 하나도 변화 되어있는 것이 없다.
노사가 폭주하지 않게끔 다시 고민해서 제시하라.
노측 : 똑같은 통상임금인데 왜 약정과 법정으로 나누는 것인가? (구 통상, 신 통상) 다른 통상임금 왜 적용이 안 되는가?
사측 : 상여금이 포함된 소송 결과. 법정수당이 지급되는 항목이 정해져 있다. 2004년에 법에 따라 하지 않고, 일부는 법적 효력이 발생하는 부분이 있다. 그런 취지다. 나머지 노사 간 아직 신통상으로 적용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법정 수당 항목 중 일부가 고정연차에 포함된다. 비용 구조의 임팩트가 크다. 수당 체계가 불분명하게 흘러온 부분이 있다. 그런 측면이다.
노측 : 사측은 직원 케어를 중시한다고 말하고 있다. 노측의 수장인 지부장은 조합원들을 지키고 대변하는 사람이다. 해고자 문제는 우리 조합원들을 지키기 위해서 일어난 일이다. 테러하기 위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조합원들이 밥줄이 끊기고, 길바닥에 나앉아 있게 되니까 이분들이 우릴 대신해 앞장서서 조합원을 케어하고 대신한 것뿐이다. 회사가 직원 케어를 안 해서 이 사람들이 조합원을 지키려다 일어난 것 아닌가? 왜 아직까지 복직을 못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직원 케어를 잘못한 지엠의 책임이다.
각 부문별 임원들 있다. 현장 여론의 정확한 데이터를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순서대로 답변하라.
사측 : 특별히 여론을 듣기는 했지만, 데이터화 하지 않았다.
노측 : 그것은 사측 교섭대표로서 업무태만이다. 회사가 중시하는 직원 케어를 안 했다는 이야기다. 직원과 소통 안 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인가? 답변하라.
사측 : 혼란스럽다. 분명히 생산 부문에서 피드백을 듣고 보고 받았다. 현장 문제에 대한 보고도 받았다. 직접 누수에 대한 문제점도 보고 받았다. 누가 만드는지 모르겠지만 보고서는 올라온다. 보고서의 형태를 보면 구체적 수치로 제시되는 것은 아니다. 일주일 두 번 정도 보고 받는다. 현재 회사 측 답변이 혼란스럽다는 것이다.
노측 : 제시안 만들 때, 이런 것들 고려하지 않고 만드는가? 제시안의 수준을 보면 현장의 요구와 의견들 보고 받았는지 의구심이 간다는 것이다.
노측 : 한국 임원에게는 권한이 없다는 이야기 아닌가? 독단적으로 지시하고 보고 받는 문제인가? 노동조합은 논의 속에서 정리된다. 사측은 보고서를 누가 만드는지도 모른다는데 지금 전혀 소통이 안 되는 것 아닌가?
사측 : 수치화하진 않지만, 중요한 의제를 보고하고 논의한다.
노측 : 노측의 핵심 요구안이 있을 텐데 현장 의견 수렴도 없고, 제시안이 왜 이렇게 제시되었는지 부문별로 설명하라.
노측 : 사측은 답변할 때, 지불 여력, 지속 발전을 고려한다고 했다. 이제는 제시안이 왜 이렇게 나왔는지, 지불 능력은 어느 정도인지, 지속 발전에 어떤 우려가 있는 것인지 설명을 해야 하는 단계다. 답변도 성실하게 하라. 최소한 노측을 설득할 만한 내용이라도 있어야 한다.
노측 : 역대 최고의 성과가 나왔는데 단협 복원이 왜 안 되는 가? 회사에서 오히려 그 이상을 제시하는 것이 맞다. 그것조차 안 된다는 것과 개악안을 낸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단협 제124조 학자금 지원은 문구 수정이다. 제시한 것도 아니다. 하려면 3년으로 수정하라.
고정 연차 10일인데 왜 줄어든 것인가? 5일 7일로 나눠서 적치를 하든 돈을 주든 했었다. 조정해서 다시 제시하라.
노측 : 조식단가는 복리후생이다. 무료로 주는 것도 아니고 조합원 금액을 받고 하는 것인데. 조합원에게 혜택을 줘야 하는 항목이다. 회사가 해야 하는 일이다. 조합원 케어가 중요하다는 사람이 할 일인가? 단서 조항은 왜 다는가? 메뉴를 합리적으로 조정한다는 것은 식사 질을 떨어뜨리겠다는 이야기일 수 있다. 하물며 밥 먹는 문제다. 오히려 회사가 먼저 제안해야 한다.
각 공장 누수 돼서 줄줄 새고 있다. 외주화 문제와 연동한다. 에어컨 문제도 그렇다. 외주화의 문제점은 인력을 늘려서라도 정리해야 한다.
사측 : 창원은 일정 부분 지원이 있었다. 부평은 일반식 3,444원이다. 그 기준을 가지고 나머지를 지원하는 측면이다. 메뉴를 다시 조정을 해본다든지. 일방적으로 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같이...
노측 : 그렇다면 단서 조항이 없었어야 한다.
노측 : 해당 부문 임원에게 질문하면, 지목된 임원이 답변하라. 노측 교섭대표들의 질문의 이유가 있는 것이다. 보고 체계가 제대로 되어있는지 확인 차원이기도 하다. 일방적으로 한 사람만이 답변하지 말라
노측 : 조식 단가, 직원들 월급에 들어가는 것인가? 해고자 문제에 대해서 입장을 답변하라.
-17:40까지 정회-
노측 : 사측은 사전, 사후회의를 하는가?
사측 : 한다.
노측 : 네 사람 정도만 하는 것 같다. 서로 공유가 안 되니 교섭이 진행이 안 된다. 있는 그대로 오픈하고, 한계를 공유하면 싸울 이유가 없다. 다시 당부한다. 서로 정보 공유하라.
노측 : 사장에게 질문한다. 작년에 해고자 관련 답을 받아왔다. 노동조합과 성실히 논의한다고 했다. 그러나 올해 문구는 말장난이다. 정확한 입장으로 답변해야 한다.
사측 :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 질문을 다시 해 달라.
노측 : 작년보다 더 후퇴한 것 같은 말장난의 문구가 문제라는 것이고 이에 대해 답변하라.
헥터 비자레알 사장 : 사실상 노동조합의 중대한 사안이기 때문에 이 사안과 관련해 논의 진행해 왔다. 현재 기준으로 해결책을 못 찾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노력하자는 취지이다.
노측 : 회사의 제시안도 한심한데. 오늘까지 최종 제시안이 안 나온 것이 답답하다. 글로벌 승인이 아직도 남아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뭐 했는가?
복리후생 보면 조삼모사 같다. 잔꾀를 써서 상대를 우롱한다는 뜻이다. 가능하다면 사측 제시안 철회하라.
정년 관련 제시안은 특위 구성이라는 용어도 없다. 구체적으로 제시하라.
생산직 수당체계는 우리의 요구가 아니다. 인상을 요구했다. 제시안은 체계 개선, 위원회 설치 이런 이야기다. 구조를 바꾸라는 이야기 아니다. 인상에 대한 이야기다. 답변하라.
사측 : 월급제로 가기 위한 중간 단계라는 취지다.
노측 : 인상 이후에 개편해도 된다. 인상에 대해 답변하라.
성과급 관련 1,250만 원 제시했다. 총지급 예상 금액이 얼마인가?
사측 : 지금 잘...
노측 : 계산해 봤을 것 아닌가. 회계 담당인데 모르는가?
사측 : 회사 제시안을 사전에 공유받지 못했다. 대략 900억 정도 된다.
노측 : 이월결손금 2조 원, 쌓는 목적이 무엇인가?
사측 : 세금 혜택의 목적이다.
노측 : 올해 세제 혜택은 얼마인가?
사측 : 3천억이다.
노측 : 타결 일시금을 대충 계산하면 천억 미만일 것이다. 이런 성과에 대해서 공정한 분배, 공장에 대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회사는 이월결손금으로 법인세 혜택 받으면서 우리의 기여가 3%라는 것이 말이 되는가? 전향적으로 검토하라.
노측 : 단협 제12, 13조 합의로 변경해야 한다.
지난 교섭에서 미래 발전 관련해서 정상적인 공장 운영이 아니라고 했다.
과거 발언들이 정확히 남아있다. 한국지엠은 재료비 측면 경쟁력 있다고 발언했다. 엔진은 고객들 가격 측면에 합리성 있다고 했다. 그런데 현재 멕시코에서 70% 수입되고 있다.
2015년 이후 투자가 없다. 2018년도 두 개 차종 들어오기로 했지만, 한 개 차종이다. 엔진도 없는 차종이었다. 회사가 지키지 않은 약속들 수없이 많다. 이번에는 엔진까지 생산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투자가 필요하다.
노측 : 해고자 문제, 지속적인 대화를 하겠다고 했다. 당사자는 이 시간에도 고통받고 있다. 작년 이후 변한 것 없다. 해고자 당사자와 가족들에게는 살인과도 같다. 벌써 6년째다. 문구 가지고 장난하지 말라. 해고자 복직할 수 있게 제시안 가지고 오라.
노측 : 사무직 관련 발언하겠다.
임금체계 개선 위원회 실무협의회 두 가지가 같이 진행한다고 하는데. 임금체계 개선 위원회 임단협에서 논의하지 않겠다. 실무협의도 제시안 달라고 했는데 사측에서 안 줬다. 교섭에서 논의하겠다.
기본급, 일시 성과급 관련도 당기순이익에 15% 요구했다. 훨씬 못 미친다.
십여 년간의 구조조정에 따른 고통 분담에 관한 내용은 아예 빠져있다.
적정 인원 유지, 현장 문구를 빼면서 사무 현장 동일 적용을 요구하는 것이다. 문구를 그대로 두고 있다.
사무직 조직관리 수당은 아예 안건들이 사라졌다.
사장은 별도 요구안 중에 팀지엠 목표 지급률 세부 요구안 알고 있는가?
사측 : 노측의 전체 요구안은 잘 인식하고 있다. 계속해서 경청하고 있다. 오늘 제시안에 반영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회사의 고려 요소이고, 제시 가능한 선을 찾아야 하고, 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다시 고민하겠다.
노측 : 다시 질문하겠다. 네 가지 요구안에 대해 직접 말하라. 보고 되었는지 확인해 보겠다.
사측 : 사무직 관련해 구체적 요구안에 대해서 읊으라는 요청은 무리라고 본다. 분명 실무회의에서 만나서 이야기했다. 그런 교섭 진행보다는 분명히 알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노측 : 사무직 관련해서 아무것도 없다. 해도 너무하니까 이야기하는 것이다.
체불임금 전체 지급 요구한다. 답변을 안 하니 설명하겠다.
960명 중 사무 조합원 지급받지 못한 사람이 약 600명이다. 소송을 진행하지 않은 사람들 지급한 금액 530억 원 정도 된다. 심지어 GMK 비용으로 지급했다고 한다.
법원에 제출한 준비서면에 미 소송자 지급 근거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다. 사측은 미 소송자의 소멸시효까지 걱정했다. 법적 분쟁으로 많은 기간과 비용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노사 상생을 위해 지급했다고 법원에 주장했다. 그러나 임금체불 소송은 끝나지도 않고 있다. 노사관계에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논리라면 두 명의 해고자 복직도 노사 상생을 위해 해야 한다. 노사관계 상생을 위해 통 크게 해결하라. 해결 의지가 있는지 답변하라.
헥터 비자레알 사장 : 회사의 기본 방침은 계류 중인 소송 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것이다.
노측 : 소송 취하하면 지불할 의사 있는가?
헥터 비자레알 사장 : 이미 답변을 했다. 답변을 드릴 수 없어서 답변하지 않겠다.
지부장 : 오늘 19차 교섭이다. 교섭을 진행하면서 어떤 생각들을 하시는지 궁금하다.
수 차례 강조했던 것 있다. 그러나 단 한 가지도 바뀌지 않았다.
반대편에 앉아 있는 분들은 질문 지옥 같을 것이다. 한 이야기 또 하고, 또 질문하고.
왜 이럴 수밖에 없는지 생각해 보라.
이 귀한 시간에 회사가 이런 질문들에 대해 단 한번도 성실히 대답한 적이 없다.
그래서 적어도 회사의 입장이 이럴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만한 내용으로 답변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교섭이 공전되지 않고 전진할 것이다.
사장에게 물어보겠다.
월요일에 잠정 합의를 도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헥터 비자레알 사장 : 바라건대 그랬으면 좋겠다. 지금은 그것을 위해 경청하고 있는 것이다. 부디 입장 차이를 좁혔으면 좋겠다.
지부장 : 회사의 교섭 전략인가? 디데이를 두고 두세 차례 만나서 충분하지 않지만 이해해 달라고 툭 던지는 제시안. 이런 교섭 하지 말자고 몇 번을 이야기하는가.
우리가 시간에 쫓기는 것 같은가? 벼랑 끝에 몰려있는 것 같은가?
우리는 뺏길 것도, 물러설 곳도, 잃을 것도 없다. 궁금하면 월요일에도 그대로 하라.
글로벌 타령, 비밀 협약 타령,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보여주겠다.
협박하려는 게 아니다. 지난 시기 수 차례 말했다.
지부장으로서 각오했다.
오늘 제시안은 단 한 가지도 충분한 안이 없다.
수용 가능한지, 불가한지, 불가하면 이유가 무엇인지 입장을 제시하라고 하지 않았는가?
그게 그렇게 어려운 것인가?
도대체 똑같은 이야기를 몇 번을 하는가? 바꾸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가? 카허 카젬 전 사장 부임 이후에 현장만 무너진 줄 알았다. 회사는 건재한 줄 알았다. 내년에 또 이렇게 교섭할 것인가?
집행부 바뀌면 또 대충 그냥 넘어갈 것인가?
상호 건설적인 논의 좀 해봤으면 좋겠다.
서로가 억지 쓰듯 하는 게 아니라. 일방적 주장만 하는 게 아니라. 정말 합의점 좀 찾아갔으면 좋겠다. 서로 한 발씩 양보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이 회사의 장기적 미래를 위해 그랬으면 좋겠다.
정말 간절히 바란다.
● 고은하 부위원장
전부 저랑 얼굴 한번 봐달라. 교섭에서 얼굴을 안 마주치는 사람들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들이라 생각한다. 상식적인 피드백을 원했다. 수많은 기다림의 시간으로 배려를 했고, 이례적이라는 오만방자한 말에도 또 인내했다. 이렇게 무능하고 게으른 경영진을 본 적이 없다. 잠깐 쉬는 시간에 제대로 번역되어 전달되는지 질문도 해봤다. 경영진은 끊임없이 갈라치기 하고 있다. 부끄러워해야 한다.
지금 이 교섭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쟁대위가 있고, 지부장님이 단언컨대 어설픈 행보로 가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끝까지 한번 제대로 싸워보자.
● 안규백 지부장
앞서 길게 이야기했다.
월요일날 보겠다.
인내의 마지막은 다음 주 월요일이 될 것이다. 그리고 휴가를 넘길 것인지 판단하겠다.
별로 신뢰가 가지 않는다.
조합원 동지들에게 판단을 구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교섭대표들만이라도 동의할 만한 안이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오늘과 같은 자리가 일주일 전에만 이뤄졌어도 하는 생각도 든다.
반성들 하라. 긴 시간 고생하셨다.
● 헥터 비자레알 사장
앞서 말한 것처럼 노측 교섭대표들의 견해와 발언 사항을 집중해서 들었다.
지부장의 말씀과 취지는 이해하고 있다.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민하겠다. 인내심에 감사드린다.
● 차기 교섭은 양측 간사 간 논의에 따라 확정한다.
- 교섭 종료 -
<보도위원 김도형 대의원, 신동수 대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