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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6월26일 2024임단투13차교섭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24-06-26 (수) 18:51 조회 : 1682

2024년 임단투 13차 교섭

■ 일  시 : 2024년 6월 26일(수) 14:00~14:55

■ 장  소 : 본관 2층 앙코르 룸 

■ 참석자 : 노동조합 안규백 지부장 외 18명 / 헥터 비자레알 사장 외 16명

■ 내  용 : 3독(사측 1차 제시안)


● 헥터 비자레알 사장(출장 내용 설명)


유의미한 좋은 출장이었다고 생각한다. 본사에 있는 동료들과 관계를 유지하고, 미국과 본사 내에서 감을 느낄 수 있었다.

출장 중 회의체가 있었고 해당 자리에서 각국의 시장별 도전과제, 미래 전략 수립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고위급 리더쉽들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에 마크 로이스 사장 등 지엠 고위 경영진, 글로벌 사업부 대표들이 참석했다. 해외 사업부의 각국 대표이사들이 발표하는 기회 있었고, 한국지엠을 대표해 특히 북미에서 인기가 좋고, 성공하고 있는 한국지엠 생산 차종에 대한 언급도 했다. 한국지엠은 여러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디자인, 설계, 개발, 소싱, 생산, 내수, 수출 판매를 망라한다. 라고, 언급했다.

현재 두 개 수출 차량의 입지는 견고하다. 미국은 이 점을 소중히 생각한다. 이런 맥락에서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국의 시장에서의 대표들이 각각 그들을 대표했다 중국과 멕시코도 마찬가지다.

내부적 경쟁 대상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경쟁자를 추월할 필요가 있다.

목적 달성을 위해 노사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


● 사측 1차 제시안 제출


사측 : 노측 요구안에 대해 지엠 본사와 방대한 검토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오늘 제시안을 준비했지만 양해 바란다. 오늘 제출 제시안은 포괄적 제시안은 아니다.


사측 : 


Ⅰ. 발전 전망 및 고용안정을 위한 별도 요구안 관련

1. 회사는 한국지엠의 미래 차량에 대한 시장의 수요를 면밀히 살피면서 기회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미래 제품에 대한 업데이트가 있을 때까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생산, 판매 주기 연장 등 다각적인 검토와 안정적 생산 물량 확보를 위한 기회를 모색함으로써 직원들의 고용안정에 집중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


2. 이와 더불어 회사는 수익성에 기초하여 내수시장에서의 판매증진을 위한 전환점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현재 생산하고 있는 차종뿐만 아니라 GM이 보유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제공하면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3. 위 1, 2항에 있어 중요한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회사는 사전에 노동조합과 긴밀히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며, 필요시 노사 미래발전위원회에서 상세히 논의할 수 있도록 한다.


Ⅱ. 단체협약 개정 관련

1. 제41조 (청원휴직) 청원휴직 기간을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한다.


2. 제79조 (청원휴가) 자녀 사망 시, 청원 휴가 기간을 5일에서 7일로 연장한다.


3. 제121조 (복리후생제도) 정년퇴직 10년 이상 근속 제한을 삭제한다.


4. 제133조 (협약의 유효기간) 2024년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로 한다.


●노측 질문 -> 사측 답변


노측 : 진전된 교섭도, 제시안도 아니다. 여타의 교섭과 똑같다. 심각한 문제 있다.


노측 : 제79조 청원휴가 관련, 노측 요구안대로 ‘휴일을 제외한다’라는 문구가 빠지면 5일이나 7일이나 의미가 없는 것이다.


사측 : 부모님 관련해 맞춘 것이다. 다른 항목들은 검토 중이다. 우선적으로 제시한 것이다.


노측 : 제79조는 외가에 따른 성 평등성을 주장하는 요구안이기도 하다. 휴일이 포함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충분히 고민해야 한다.


노측 : 오늘 교섭에서 제시한 내용. 턱 없이 부족하다. 너무 부실하다. 창원공장 방문 시, 헥터 사장에게 제안했다. 정전 사태로 고생했던 조합원들한테 사장 담화문이라도 내라고 했다. 사장은 좋은 제안이라고 감사하다고 답변했다. 이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 노동조합을 신뢰하고 동반자라고 발언하면서 정작 조합원들을 외면하고 있다. 제12조 단협이 무엇인지는 아는가? 노측의 요구안, 살펴는 보았는가? 


사측 : 해당 정전 사태 때, 기여하고 이바지한 조합원들 기억하고 있고, 양해 부탁한다. 어떤 방식으로 인정할지 후속 관리하겠다.


노측 : 그것이 질문의 요지가 아니다. 간단한 것조차 확인하지 않고, 진행 또한 안 되고 있다. 말로만 하는 약속이라도 뜻을 정확히 인식하라는 질문이다. 정확히 노측 요구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면 이런 제시안의 문구는 나올 수 없다. 담화문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회사의 약속을 바라는 것이고, 조그만 노측의 약속이라도 지키라는 것이다. 그래야 노사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킬 것이라는 뜻이다.


노측 : 왜 사측은 변하지 않고 노측에만 바뀌라고 하는가?


사측 : 여러 가지 상황들을 검토할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 교섭에 대해 본사와 함께 면밀히 많은 논의 중이다. 시작 지점을 만든다는 의미로 제시한 것이다. 변하지 않겠다는 의지는 아니다.


노측 : 작년 교섭에서도 같은 말 했다. 발전 전망, 고용 안정에 대한 내용이 문구만 바뀌었다. 미래발전전망 요구안은 이 답변에 대한 내용이 아니다. 무엇을 가지고 협력할지, 노력할지 전혀 제시되지 않았다. 제시할 수 있는 명확한 안을 가져와야 한다. 발전 전망은 노측의 요구이면 안 되는 문제다. 전반적 경영에 대한 정보와 계획을 해당 책임이 있는 사측이 가져와야 한다. 말로는 안 된다.


노측 : 노측 교섭대표들, 간부들이 이 더운 날씨에 조끼 뒤에 등 벽보를 왜 달고 다니는지 아는가? 우리의 절실한 요구이다. 전달할 테니 제대로 보고, 정확히 파악하라.


노측 : 교섭을 지속하면서 사측은 조합원의 성과를 인정한다고 했다. 오늘 제시안을 보니 끝없이 교섭해야겠다. 도대체 아무 내용이 없다. 차라리 단협 제12, 13조를 수용하라.


노측 : 노사협력을 논했는데, 군산공장 폐쇄, 승용 2공장도 현재 생산 중단이다. 그 와중에 조합원들은 가족과 이별해 전국을 떠돌며 피땀 흘리고 희생했다. 지금이라도 차세대 미래 차종 가져와야 한다. 생존권을 먼저 보장하면서 노사협력하자고 해야 한다.


노측 : 기대도 안 했다. 여전히 변한 것은 없다. 지부장께 건의하겠다. 교섭 중지하자.


노측 : 저번에 창원 공장 방문해서 해고자 관련 이야기 한 적 있다. 디트로이트에서 확인한다고 했다. 이번에 확인했는가? 답변 들었는가?


사측 : 해당 논의는 하였다.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다.


노측 : 본사에 가서 얼굴을 보고도 답을 듣지 못했다면. 지금 어떻게 더 논의 한다는 것인가?


사측 : 어려운 주제이고. 즉답을 할 수 있는 성질의 내용은 아니다.


노측 : 노측의 미래발전 전망에 대한 요구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정확히 인지하라.

국내 자동차 브랜드 점유율 매우 줄었다. 

생산의 판매 주기 등을 고려했을 때, 부평 1공장, 창원 공장에서 생산하는 두 개의 차종으로 2027년 이후 지속적인 생산 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가?

개발 주기를 고려하면 올해 신차 생산 차종이 확정되지 않으면 미래가 불확실하다.


사측 : 검토 중이다. 제품 개발 주기를 고려하면 노측의 주장에 동의한다. 시간적 말미를 주면 적절하고 명확한 내용을 기획 담당과 확인 후 답변하겠다.


노측 : 단순하게 질문하겠다. 1공장 추가 mcm 계획 있는가?


사측 : mcm 개발 계획 관련해서 해당 부서와 확인 후 답변 하겠다.


노측 : 이 교섭장에 리더쉽이 구성되어 있다. 개발 담당자만 그 내용을 알 수 있는가? 최소한 한국 공장 내에 추진 중이거나 개발 중인 정도도 답변이 안되는 것인가? 지부장이 교섭 중 발언했다. 필요하면 보안 수준 높여주겠다. 각서라도 쓰겠다고 했다. 이 자리는 신뢰를 넘어서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 좀 더 세밀하고 미래를 담보하는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

미래발전 관련해서는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제41조는 노동조합 요구에 동의한다.

제79조는 부분 수정을 제시했다.

제121조는 6항을 제시했다.

이렇게 해석하면 되는가?


사측 : 그렇다.


노측 : 무려 한 달의 교섭 기간동안 무엇을 한 것인가? 허무하다. 현장에 알리기도 민망하다. 이따위 제안으로 어떻게 협의를 이어 가겠는가?


노측 : 한 달 전, 노동조합 요구안이라는 책자까지 만들어서 나눠줬다. 최초 제시안이 현장에 공지되는 자리다. 내용도 형편없지만 제시안에 오타조차 수정을 안 했다. 조합원들은 분노를 넘어 절망할 것이다. 한 달 넘게 고민해 왔다고 하는데 조합원들의 요구에 대해서 내용과 수준은 차치하고 기본조차 안 되어있다.


지부장 : 화가 나야 정상인데 화도 나질 않는다. 뭔가 다툼의 여지가 있고, 논쟁을 통해 이견을 좁힐 판단조차 안 서기 때문이다.

지난 12차의 교섭 중 기존의 관성을 바꾸자고 했다. 쉽지 않지만, 새로운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노사 모두 그렇다. 그에 상응하게 회사도 바뀌어야 한다고 수 차례 이야기했다. 교섭대표들께 첫 제시안의 수준을 보면 향후 제시안을 가늠할 수 있겠다. 라고 이야기했다. 앞으로의 교섭도 이렇게 할 것인가?

별도 요구안, 노측은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적어도 이에 대한 제시안은 아니어도 입장만큼은 있어야 한다.

수용, 부분 수용, 수정안, 불가 이렇게 왜 못하는가? 이렇게 교섭할 수 없는 것인가?

노측은 충분한 시간을 들여 사측을 존중해 왔다. 사측은 노측을 존중하지 않는 것 같다. 존중은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 하는 것이다.

장사치들도 상도덕이라는 표현을 한다. 사측은 신의칙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상호 존중이 기본이다. 과연 이 제시안에 존중이 존재하는가?

우리가 바보인가 구걸하러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인가?

어째서 요구안에 대한 입장조차 없는가?

다시 한번 강조한다. 14차 교섭부터는 요구안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문구로 제시하라.


노측 : 반박할 내용도 토론할 내용도 없다. 금일 교섭 정리하겠다.



● 안규백 지부장

최근 인천 관내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창원지역 등 여러 국회의원과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이유는 교섭, 미래 때문이다.

교섭인 이유는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공개되어야 할 정보들이 사실 제대로 신뢰할 수도 없는, 존재 여부도 불투명한 비밀 유지협약으로 공개되지 않기 때문이다.

미래인 이유는

한국지엠에 17.02% 지분을 보유한 산은의 제대로 된 역할을 주문하기 위함이다.

내일 관내 국회의원 3명, 창원 국회의원이 한국지엠 문제로 산은을 만난다. 

회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런 부분과 관련해 일말의 책임감도 없는가?

지금 이 시각도 현장과 사무는 엄청난 기대를 하고,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직간접적으로 연관하고 있는 부품사 노동자들도 주목한다. 오늘 제시안은 대외적으로도 창피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요하다면, 사측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면, 좀 더 시간을 갖고 인내하겠다. 그러나 인내의 시간은 한정적일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 노사가 강 대 강, 힘의 대결로 치닫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사측의 행태에 변화가 없다면. 그 대결 결코 피하지 않겠다.

사측은 자신 있으면 하라. 지부장으로서 각오하겠다. 이상이다.


● 헥터 비자레알 사장

분명히 확인하고 싶은 말이 있다.

본 협상은 매우 중요하다.

이전에 지부장님과 면담을 했고, 두 가지 최우선 순위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첫 번째는 임단협, 두 번째는 내수판매 개선이라고 이야기했다.

이 두 가지는 한국지엠에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출장 중에도 교섭 경과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었고, 요구안도 계속 보고받았다.

특히 올해 조합원의 기대가 높다는 것도 인식한다. 양자가 가지고 있는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길 기대한다. 이 회사는 우리가 다니고 있는 우리의 회사이다. 우리의 미래와 경쟁력이 훼손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사협력 부탁드린다. 

회사의 사장으로서, 한국지엠의 경영과 미래를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경영진도 노측의 요구안을 고민하겠다, 올해 임단협이 원활히 마무리되고 타결될 수 있도록 협력 부탁한다.



● 차기 교섭은 양측 간사 논의에 따라 확정한다.


- 교섭 종료 -


<보도위원 김도형 대의원, 신동수 대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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