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번로그인 |로그인|사이트맵
 
  

00:00


헤드라인뉴스 지부소식 > 헤드라인뉴스

총 게시물 1,839건, 최근 0 건
   

현대차 사측, 타임오프 소모적 갈등 재현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1-04-26 (화) 09:38 조회 : 2645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를 둘러싼 소모적 갈등이 현대자동차에서 재현되고 있다.

10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회사측은 최근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간부 235명을 무급휴직 처리한 데 이어 지부 업무용 차량에 대한 유류지원을 중단했다. 또 지부 사무실의 외부전화 회선을 차단하고, ‘근태관리 매뉴얼’을 작성해 노조활동을 규제하거나 무급처리를 하고 있다.

   
▲ 4월6일 현대차지부 상무집행위원들이 울산공장 구 정문에서 사측의 타임오프 관련 도발을 규탄하는 선전전을 하고 있다. <현대차지부> 제공

이러한 갈등은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기아차동차에서 지난해 진행된 노사갈등과 매우 흡사하다. 기아차 회사측은 지난해 타임오프 시행을 이유로 지부 사무실 외부 전화회선을 차단하고, 업무용 차량을 회수했다. 이어 지부간부 숙소의 전세계약을 해지하고, 각종 사무기기 지원을 중단했다. 근태관리 매뉴얼로 노조활동을 제한한 것도 동일하다. 지난해 수개월에 걸쳐 진행된 기아차 노사의 갈등은 결국 회사 대신 지부가 급여를 지급하는 ‘무급 전임자’를 두기로 하면서 중단됐다.

기아차의 선례를 놓고 볼 때 타임오프를 둘러싼 현대차 노사의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와 같이 타임오프 합의를 통해 무급 전임자를 둔 뒤 지부가 조합비를 올려 이들의 급여를 감당하는 해법은 이미 나와 있다. 그럼에도 현대차 회사측은 지난해 기아차에서 벌어진 소모적 갈등을 다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사측은 최근까지 3차례 진행된 타임오프 특별교섭에서 “고용노동부의 타임오프 한도를 준수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현대차지부는 출근투쟁을 벌이는 등 회사를 상대로 투쟁수위를 높이고 있다. 지부는 14일 열리는 확대운영위원회에서 타임오프 관련 투쟁계획을 논의한다. 지부 관계자는 “그동안 바쁜 생산으로 인해 보류해 왔던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생산현장에서 진행돼 온 모든 노사협의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은회 기자 (매일노동뉴스 기사제휴 www.labortoday.co.kr)


☞특수문자
hi
   

총 게시물 1,839건, 최근 0 건
번호 이미지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44  경남 센트랄지회 민주노총 탈퇴 74% 부결 관리자 2011-04-26 2315
743  금속노사 표준퇴직연금규약 마련 임박 관리자 2011-04-26 1882
742  기아차화성 점심밥 유리가루 파문 관리자 2011-04-26 2287
741  “노동계가 복지논쟁 주도해야” 관리자 2011-04-26 2563
740  신영수, 강성천, 이범관, 손범규, 차명진, 이정선, 원희룡, 조해… 관리자 2011-04-26 2086
739  "법원이 노조 입 막았다" 관리자 2011-04-26 2235
738  회사 “7월 사무관리직노조 만들겠다” 관리자 2011-04-26 2353
737  현대차, 3차 특별협의에서도 배째라 관리자 2011-04-26 1879
736  금호타이어, 노조간부에 41억 ‘손배가압류’ 관리자 2011-04-26 1946
735  현대차 사측, 타임오프 소모적 갈등 재현 관리자 2011-04-26 2646
734  "긴박한 경영상 이유 없다" 관리자 2011-04-26 1900
733  ‘DNA법 인권유린’ 한목소리 관리자 2011-04-26 2410
732  ‘파업=무조건 범죄’ 이젠 아니다 관리자 2011-04-26 1867
731  세계 1위 조선산업, 비정규직 탄압도 1위? 관리자 2011-04-26 1861
730  단협해지와 직장폐쇄 제한하고 산업별교섭 법으로 제도화하라 관리자 2011-04-26 2371
처음  이전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