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임단협 조인식>
● 일시 : 2026년 8월 25일(화) 12:58 ~ 13:20
● 장소 : 본관동 앙코르룸
● 참석자
노측
안규백 지부장 외 18명
사측
헥터 비자레알 사장 외 17명
● 주요내용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조인식은 노사 상호 인사와 참석자 확인 후 시작됨.
노사 교섭대표 발언은 금속노조 구진성 부위원장, 한국지엠지부 안규백 지부장, 한국지엠 헥터 비자레알 사장 순으로 진행됨.
금속노조 구진성 부위원장
당초 금속노조 박상만 위원장이 참석해 서명할 예정이었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본인이 대리 참석하게 되었다고 설명함. 이어 교섭은 상대가 있는 협상인 만큼 노측과 사측 모두가 완전히 만족할 수는 없으며, 이번 교섭 역시 양측 모두 아쉬움이 남는 교섭이었다고 평가함. 다만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임단협 타결을 위해 노력한 노사 교섭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함. 마지막으로 원청 교섭 문제와 관련해, 회사가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함.
안규백 지부장
절기상 처서가 지났음에도 다시 여름으로 돌아간 듯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현장 조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노고를 노사 대표들이 잊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함.
이어 이번 조인식 자리가 개인적으로 세 번째이지만, 여전히 편한 마음으로 임하기 어렵고 무거운 마음이라고 밝힘.
그 이유로 잠정합의안이 56.5%의 찬성률로 가결되었지만, 찬성표를 던진 약 3,500명의 조합원이 합의안에 만족했기 때문에 찬성했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함.
또한 반대표를 던진 2,686명의 조합원 역시 각자의 깊은 고민 끝에 판단한 것이라며, 회사가 이 반대표의 의미를 더욱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하며 부족함이 많은 합의안에도 조합원들이 왜 찬성했는지, 동시에 왜 상당수 조합원들이 반대했는지를 노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밝힘.
마지막으로 2026년 교섭을 마무리하는 자리이지만, 동시에 다가올 2027년 교섭을 준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언급함. 이어 내년 교섭은 올해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져야 하며, 노동조합도 더 철저히 준비하고 더 노력하겠다고 밝힘. 끝으로 교섭 과정에 참여한 모두에게 고생 많았다는 뜻을 전함.
헥터 비자레알 사장
금속노조 구진성 부위원장, 한국지엠지부 안규백 지부장, 창원지회, 사무지회, 정비부품지회 대표와 노사 교섭위원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함.
이어 올해 임단협 교섭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했으며, 과거 교섭과 달리 노사가 협력하고 활발히 소통하면서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절충안을 찾을 수 있었다고 평가함. 이번 교섭이 과정을 통해 한국지엠의 변화된 모습과 회복 탄력성을 이해관계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고, 한국지엠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힘.
또한 이번 임단협 교섭은 한국지엠이 한 걸음 더 전진하고, 노사관계가 더 성숙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함.
한국지엠 CEO로서 생산 현장과 모든 근무지의 직원들이 함께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힘. 아울러 어렵게 마련된 합의서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노사 간 신뢰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견고해질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함.
마지막으로 임단협 타결을 위해 노력한 노사 교섭위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힘.
● 합의서 서명
노사 대표 발언 이후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합의서 서명을 진행함.
노사 교섭대표들은 합의서에 서명하며 2026년 임단협 교섭의 최종 타결을 공식 확인함.
서명 이후 노사 교섭대표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함.
● 추가 발언
조인식 종료 선언에 앞서 안규백 지부장은 창원공장 안전 문제에 대해 추가 발언함.
안규백 지부장은 재작년부터 창원공장에서 추락 및 낙하물 관련 유사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함. 현재까지 조합원들이 직접 다치거나 구체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서 회사가 이를 가볍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함.
특히 안전 문제는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할 사안이 아니라, 유사 사고가 반복되는 단계에서부터 회사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힘.
이어 생산 물량 대응 과정에서 자칫 안전이 소홀해질 경우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며, 헥터 사장과 아시프 부사장이 해당 내용을 정확히 보고받고 원인 파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함.
또한 해당 문제가 시스템의 문제인지, 설비의 문제인지 명확히 확인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함.
보도위원 : 김상엽, 장호술 대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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